[연예수첩] 10주년 걸그룹 ‘원더걸스’ JYP 떠나나…해체설까지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죠.

브란젤리나 부부의 이혼공방 소식과 뇌동맥류 판정에도 병역 이행에 나선 배우 정일우씨의 소식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걸그룹 원더걸스가 소속사인 JYP와의 계약이 이달 중순 만료되면서 해체설까지 나오고 있단 소식있는데요.

이 소식부터 먼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언제 널 떠나 버릴지 몰라~"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원더걸스가 해체 위기를 맞았습니다.

원더걸스는 이달 JYP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는데요.

멤버들이 각자의 진로와 새 둥지를 놓고 의견이 갈리면서 해체라는 최악의 가능성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세대 걸그룹 SES가 14년 만에 재결성을 한 지금, 10년차 원더걸스의 해체설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지난 해 포미닛, 투애니원, 카라 등 2세대 걸그룹의 대거 해체로 팬들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원더걸스마저 해체된다면 가요계에 미칠 파장은 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