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다시 시작한 사랑, 스타의 재혼

입력 2017.01.09 (08:27) 수정 2017.0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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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임창정 씨가 지난 6일, 18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 출발을 시작해 화제인데요.

뉴스타임에서 입수한 임창정 씨의 행복했던 예식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더불어 새로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재혼 스타들의 소식까지.

‘다시 시작한 사랑, 스타의 재혼’을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임창정 : "오늘도 다시 또 다시 사랑해요."

지난 6일 ‘또 다시 사랑’을 외치던 임창정 씨가 새로운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녹취> 시민 : "형 (장가) 다시 가실 거예요?"

<녹취> 임창정 : "내가 결혼 못할 이유가 뭐가 있어."

이혼 후에도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던 임창정 씨!

이번 결혼식은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는데요~

예식 이후 지인들의 SNS를 통한 각종 사진들로 결혼식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녹취> 임창정 : "나를 사랑해준 고마운 사람. 그녀가 매일 웃을 수 있도록 건강할 것이며 성실할 것이며."

입 꼬리가 귀에 걸렸다는 말이 이런 걸까요?

임창정 씨를 다시 웃게 만든 신부는 18세 연하의 요가강사 출신으로, 두 사람은 2015년 5월부터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임창정 씨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마당발인 임창정 씨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많은 스타 하객들도 자리에 함께 했는데요.

<연예수첩>에서 직접 스타하객들을 만나봤습니다!

<녹취> 오지호(배우) : "창정이형.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사시고 애도 또 낳아서 좋은 소식 있는데 앞으로 건강한 가정 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녹취> 최다니엘(배우) : "행복하게 사세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예식을 마친 임창정 씨에겐 재혼과 함께 또 하나의 경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세 아들의 아빠에서 이제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합니다.

<녹취> 임창정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실패를 극복하고 인생에서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재혼스타들!

재혼 후 생활 만족도 200% 상승하며 연예계 재혼 전도사로 거듭난 가수 이승철 씨가 있습니다.

이승철 씨는 2006년 홍콩에서 지금의 아내인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극비리에 재혼식을 치른 바 있습니다.

<녹취> 이승철 : "지금 부인은 제 인생의 매니저예요. 급하고 다혈질인 내 성격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운명의 짝을 만난 이승철 씨~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때로는 다툴 때도 있는 법!

이승철 씨는 그럴 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요?

<녹취> 이승철 :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나는 그 방법을 택했다. 유난 떨지 않고 항상 조곤조곤 했다. 그러다 보니 사이가 좋아졌다."

재혼 이후 누구보다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는 이승철 씨~

재혼 전도사로 거듭난 그가 재혼을 강력 추천한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김국진 씨!

하지만 그의 선택은 두 살 연하의 강수지 씨였는데요~

알콩달콩 잘 어울리는 두 사람!

이제는 온 국민이 두 사람의 재혼을 응원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녹취> 이순재 : "합치는데 무슨 시간이 걸려! 하려면 빨리해. 안 그러면 놓친다!"

<녹취> 윤종신 : "(두 분은) 연애를 더 하려고 하시더라고요."

<녹취> 이순재 : "이봐, 그 나이에 무슨 연애를 더 해! 잘못하면 놓친다고."

김국진 씨, 강수지 씨~새겨들으셨죠?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덕 시어머니 황금실 역으로 국민 밉상으로 떠오른 배우 금보라 씨!

2005년 사별로 전 아내를 잃은 지금의 남편과 만나 3남 2녀의 자녀들과 행복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그녀를 힘나게 하는 원동력도 역시 가족이었습니다.

<연예수첩>이 금보라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금보라 : "일단 나 스스로 항상 내가 먼저 우뚝 서고 그 다음에 가족의 도움을 받는 거죠. 내가 힘내서 나갈 때 가족들이 도움을 주면 그걸 더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거지 내가 안하고는 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국민 밉상 시어머니 금보라 씨의 라이벌이죠!

‘미풍이 엄마’ 이일화 씨~

<녹취> 성동일 : "임자~ 뭐 먹을 거 없는가."

<녹취> 이일화 : "내 그럴 줄 알고 자기 좋아하는 떡국면 끓여놨제~"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일명 ‘국민 엄마’라 불리는 이일화 씨도 알고 보면 재혼을 넘어 삼혼을 한 스타인데요~

1996년 가수 겸 연예제작자였던 강인원 씨와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를 이유로 1년 만에 이혼, 2000년에는 예술계종사자로 알려진 연하남과 극비리에 재혼해 호주로 떠나 예쁜 딸까지 얻었지만 결국 또 이별을 하게 된 것인데요.

<녹취> 이일화 : "힘들었던 시간들은 너무나 말할 수 없이 많죠. 아무래도 공인이다 보니까 조금씩 부풀려지는 얘기들, 이런 것들도 그냥 묵묵히 그냥 기다리고 견뎠던 것 같고요."

이일화 씨는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후 일도 사랑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어딘가에는 진정한 자기 짝이 있나봅니다!

솔로인 분들, 올해는 모두 좋은 짝 만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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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다시 시작한 사랑, 스타의 재혼
    • 입력 2017-01-09 08:29:24
    • 수정2017-01-09 09:06:5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임창정 씨가 지난 6일, 18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 출발을 시작해 화제인데요.

뉴스타임에서 입수한 임창정 씨의 행복했던 예식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더불어 새로운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이전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재혼 스타들의 소식까지.

‘다시 시작한 사랑, 스타의 재혼’을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임창정 : "오늘도 다시 또 다시 사랑해요."

지난 6일 ‘또 다시 사랑’을 외치던 임창정 씨가 새로운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녹취> 시민 : "형 (장가) 다시 가실 거예요?"

<녹취> 임창정 : "내가 결혼 못할 이유가 뭐가 있어."

이혼 후에도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던 임창정 씨!

이번 결혼식은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는데요~

예식 이후 지인들의 SNS를 통한 각종 사진들로 결혼식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녹취> 임창정 : "나를 사랑해준 고마운 사람. 그녀가 매일 웃을 수 있도록 건강할 것이며 성실할 것이며."

입 꼬리가 귀에 걸렸다는 말이 이런 걸까요?

임창정 씨를 다시 웃게 만든 신부는 18세 연하의 요가강사 출신으로, 두 사람은 2015년 5월부터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임창정 씨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마당발인 임창정 씨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많은 스타 하객들도 자리에 함께 했는데요.

<연예수첩>에서 직접 스타하객들을 만나봤습니다!

<녹취> 오지호(배우) : "창정이형.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사시고 애도 또 낳아서 좋은 소식 있는데 앞으로 건강한 가정 꾸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녹취> 최다니엘(배우) : "행복하게 사세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예식을 마친 임창정 씨에겐 재혼과 함께 또 하나의 경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세 아들의 아빠에서 이제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합니다.

<녹취> 임창정 :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실패를 극복하고 인생에서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재혼스타들!

재혼 후 생활 만족도 200% 상승하며 연예계 재혼 전도사로 거듭난 가수 이승철 씨가 있습니다.

이승철 씨는 2006년 홍콩에서 지금의 아내인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극비리에 재혼식을 치른 바 있습니다.

<녹취> 이승철 : "지금 부인은 제 인생의 매니저예요. 급하고 다혈질인 내 성격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운명의 짝을 만난 이승철 씨~

하지만 아무리 좋아도 때로는 다툴 때도 있는 법!

이승철 씨는 그럴 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까요?

<녹취> 이승철 :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나는 그 방법을 택했다. 유난 떨지 않고 항상 조곤조곤 했다. 그러다 보니 사이가 좋아졌다."

재혼 이후 누구보다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고 있는 이승철 씨~

재혼 전도사로 거듭난 그가 재혼을 강력 추천한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김국진 씨!

하지만 그의 선택은 두 살 연하의 강수지 씨였는데요~

알콩달콩 잘 어울리는 두 사람!

이제는 온 국민이 두 사람의 재혼을 응원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녹취> 이순재 : "합치는데 무슨 시간이 걸려! 하려면 빨리해. 안 그러면 놓친다!"

<녹취> 윤종신 : "(두 분은) 연애를 더 하려고 하시더라고요."

<녹취> 이순재 : "이봐, 그 나이에 무슨 연애를 더 해! 잘못하면 놓친다고."

김국진 씨, 강수지 씨~새겨들으셨죠?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덕 시어머니 황금실 역으로 국민 밉상으로 떠오른 배우 금보라 씨!

2005년 사별로 전 아내를 잃은 지금의 남편과 만나 3남 2녀의 자녀들과 행복한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그녀를 힘나게 하는 원동력도 역시 가족이었습니다.

<연예수첩>이 금보라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금보라 : "일단 나 스스로 항상 내가 먼저 우뚝 서고 그 다음에 가족의 도움을 받는 거죠. 내가 힘내서 나갈 때 가족들이 도움을 주면 그걸 더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거지 내가 안하고는 될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국민 밉상 시어머니 금보라 씨의 라이벌이죠!

‘미풍이 엄마’ 이일화 씨~

<녹취> 성동일 : "임자~ 뭐 먹을 거 없는가."

<녹취> 이일화 : "내 그럴 줄 알고 자기 좋아하는 떡국면 끓여놨제~"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일명 ‘국민 엄마’라 불리는 이일화 씨도 알고 보면 재혼을 넘어 삼혼을 한 스타인데요~

1996년 가수 겸 연예제작자였던 강인원 씨와 1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성격차이를 이유로 1년 만에 이혼, 2000년에는 예술계종사자로 알려진 연하남과 극비리에 재혼해 호주로 떠나 예쁜 딸까지 얻었지만 결국 또 이별을 하게 된 것인데요.

<녹취> 이일화 : "힘들었던 시간들은 너무나 말할 수 없이 많죠. 아무래도 공인이다 보니까 조금씩 부풀려지는 얘기들, 이런 것들도 그냥 묵묵히 그냥 기다리고 견뎠던 것 같고요."

이일화 씨는 지금의 남편을 만난 이후 일도 사랑도 승승장구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어딘가에는 진정한 자기 짝이 있나봅니다!

솔로인 분들, 올해는 모두 좋은 짝 만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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