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여기저기에서 ‘쿵쿵’…드론의 공습?

입력 2017.01.12 (23:24) 수정 2017.01.13 (0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행 중이던 드론이 전망대 꼭대기에 충돌해 사람들이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

민간용 드론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데, 추락이나 충돌 사고를 일으키면 자칫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바늘에 비행접시가 꽂혀 있는 듯한 타워, 어디선가 나타난 드론이 180m 높이의 전망대를 향해 날아들더니 세게 부딪힙니다.

꼭대기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하마터면 다칠 뻔했습니다.

드론 충돌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녹취> 드론 사고 목격자 : "쾅! 하고 유리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났어요."

화보 촬영용 드론이 모델의 얼굴로 돌진하는가 하면, 지난 리우올림픽 때는 중계용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7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서만 지난 연말 성탄 선물용 드론이 120만 개 팔렸다는데요.

13살 이상이면 사실상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여기저기에서 ‘쿵쿵’…드론의 공습?
    • 입력 2017-01-12 23:28:56
    • 수정2017-01-13 00:41:47
    뉴스라인 W
비행 중이던 드론이 전망대 꼭대기에 충돌해 사람들이 크게 다칠 뻔했습니다.

민간용 드론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데, 추락이나 충돌 사고를 일으키면 자칫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바늘에 비행접시가 꽂혀 있는 듯한 타워, 어디선가 나타난 드론이 180m 높이의 전망대를 향해 날아들더니 세게 부딪힙니다.

꼭대기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하마터면 다칠 뻔했습니다.

드론 충돌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녹취> 드론 사고 목격자 : "쾅! 하고 유리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났어요."

화보 촬영용 드론이 모델의 얼굴로 돌진하는가 하면, 지난 리우올림픽 때는 중계용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7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서만 지난 연말 성탄 선물용 드론이 120만 개 팔렸다는데요.

13살 이상이면 사실상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