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장군멍군’…LG, 삼성 꺾고 웃었다!

입력 2017.01.17 (21:47) 수정 2017.01.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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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침착한 시간계산에 운까지 더해진 버저비터 공방전이 볼만했습니다.

LG는 화려한 공격 농구 대결 끝에 선두 삼성을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종료 직전, 시간은 0을 향해 흐르고 임동섭이 슛을 던집니다.

종료 부저와 함께 터진 3점포로 삼성이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2쿼터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크레익의 슛을 막아낸 엘지가 정확하게 시간을 계산해 공격에 나섰습니다.

임동섭의 수비수였던 김영환은 똑같이 버저비터 3점으로 되갚았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로 공격 제한 시간 2초를 남기고 넣은 크레익.

3쿼터 또 한번 시간에 쫓겼지만 과감하게 파울까지 얻어낸 김영환 등 유달리 침착함에 운까지 더한 슛들이 코트를 수놓았습니다.

화려한 공격 농구 공방 끝에 집중력에서 앞선 LG가 웃었습니다.

김영환은 25점을 넣어 LG의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규는 4쿼터 홈팬들 앞에서 멋진 덩크슛을 터뜨렸습니다.

LG는 선두 삼성을 상대로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통신사 라이벌 대결에선 김현민의 덩크슛을 앞세운 kt가 SK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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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저비터 ‘장군멍군’…LG, 삼성 꺾고 웃었다!
    • 입력 2017-01-17 21:48:21
    • 수정2017-01-17 21:56:4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침착한 시간계산에 운까지 더해진 버저비터 공방전이 볼만했습니다.

LG는 화려한 공격 농구 대결 끝에 선두 삼성을 이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종료 직전, 시간은 0을 향해 흐르고 임동섭이 슛을 던집니다.

종료 부저와 함께 터진 3점포로 삼성이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2쿼터에는 정반대의 상황이 전개됐습니다.

크레익의 슛을 막아낸 엘지가 정확하게 시간을 계산해 공격에 나섰습니다.

임동섭의 수비수였던 김영환은 똑같이 버저비터 3점으로 되갚았습니다.

현란한 개인기로 공격 제한 시간 2초를 남기고 넣은 크레익.

3쿼터 또 한번 시간에 쫓겼지만 과감하게 파울까지 얻어낸 김영환 등 유달리 침착함에 운까지 더한 슛들이 코트를 수놓았습니다.

화려한 공격 농구 공방 끝에 집중력에서 앞선 LG가 웃었습니다.

김영환은 25점을 넣어 LG의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규는 4쿼터 홈팬들 앞에서 멋진 덩크슛을 터뜨렸습니다.

LG는 선두 삼성을 상대로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통신사 라이벌 대결에선 김현민의 덩크슛을 앞세운 kt가 SK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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