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 임용 의혹’ 특검에 고소

입력 2017.01.18 (17:03) 수정 2017.0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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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공주대, 방송통신대학 등 국립대 총장 1순위 후보였다 임용에서 탈락한 교수 8명이 김기춘,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특검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각자 대학에서 총장 1순위 후보로 선출됐음에도 2순위자에게 자리를 뺏기거나 임명 자체가 미뤄지고 있는 교수들로 이같은 파행에 비선실세 개입 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국립대 총장은 대통령이 최종 재가하고 관례적으로 1순위 후보자가 임명돼왔지만, 현정부 들어 5곳에서 2순위자가 임명됐고 4곳은 임용 파행으로 '공석'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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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대 총장 임용 의혹’ 특검에 고소
    • 입력 2017-01-18 17:03:49
    • 수정2017-01-18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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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공주대, 방송통신대학 등 국립대 총장 1순위 후보였다 임용에서 탈락한 교수 8명이 김기춘,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특검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각자 대학에서 총장 1순위 후보로 선출됐음에도 2순위자에게 자리를 뺏기거나 임명 자체가 미뤄지고 있는 교수들로 이같은 파행에 비선실세 개입 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국립대 총장은 대통령이 최종 재가하고 관례적으로 1순위 후보자가 임명돼왔지만, 현정부 들어 5곳에서 2순위자가 임명됐고 4곳은 임용 파행으로 '공석'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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