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이틀째 호남 행보…潘, 새누리 의원 면담

입력 2017.01.23 (19:05) 수정 2017.01.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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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호남을 방문중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광주 전남 언론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두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자식 잘 되라고 회초리를 든 광주 전남은 민주당의 어머니라면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다시 한번 손을 잡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KBS 특별 대담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을 면담하고, 국가 대통합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있는 힘을 다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번 일해보고자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잇따라 회동하는 등 제3지대 구축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린 시절 소년공으로 일했던 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2800만 명에게 기본소득 백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이재명식 뉴딜 성장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남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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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安, 이틀째 호남 행보…潘, 새누리 의원 면담
    • 입력 2017-01-23 19:06:40
    • 수정2017-01-23 1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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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호남을 방문중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광주 전남 언론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민주당 대표) : "두 번의 실패는 없습니다. 반드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자식 잘 되라고 회초리를 든 광주 전남은 민주당의 어머니라면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다시 한번 손을 잡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KBS 특별 대담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을 면담하고, 국가 대통합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전 유엔사무총장) : "있는 힘을 다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한번 일해보고자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잇따라 회동하는 등 제3지대 구축에도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린 시절 소년공으로 일했던 공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2800만 명에게 기본소득 백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이재명식 뉴딜 성장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제를 만들 것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전남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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