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평창 방문…반기문, 독자행보 고민

입력 2017.01.25 (12:06) 수정 2017.01.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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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평창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당분간 독자 행보를 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대선 주자들 움직임, 최문종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춘천에서 최문순 강원지사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후 평창으로 옮겨 올림픽 차질을 우려하는 민심을 듣고 조직위를 방문해 올림픽 준비 상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특정 정당에 당적을 두지 말라는 조언을 많이 듣고 있다며 정치 지도자들을 만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 여권 의원 24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해 당분간 독자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반 총장은 오후에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 주력하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군 대비태세를 살핍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에게 매달 30만 원씩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청년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혁신으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은 내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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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평창 방문…반기문, 독자행보 고민
    • 입력 2017-01-25 12:08:02
    • 수정2017-01-25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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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평창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당분간 독자 행보를 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대선 주자들 움직임, 최문종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춘천에서 최문순 강원지사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총력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후 평창으로 옮겨 올림픽 차질을 우려하는 민심을 듣고 조직위를 방문해 올림픽 준비 상황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특정 정당에 당적을 두지 말라는 조언을 많이 듣고 있다며 정치 지도자들을 만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오늘 여권 의원 24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해 당분간 독자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반 총장은 오후에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 주력하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군 대비태세를 살핍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청년에게 매달 30만 원씩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청년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혁신으로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은 내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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