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경부고속도로…“양방향 정체 심화”

입력 2017.01.26 (21:03) 수정 2017.01.26 (21: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KBS 취재진이 지금 귀성객들의 고향 가는 길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임재성 기자! 저녁 7시쯤 서울 만남의 광장을 출발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디쯤인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취재차량을 타고 안성분기점을 넘어서 충남 천안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향 가는 길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1시간 반 정도면 오는 거리지만 이곳까지 오는데만 2시간이 훌쩍 넘은거 같습니다.

길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봐도 대전 나들목까지 대부분 빨간색으로 정체 표시가 돼있는 걸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안성분기점을 접어들면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차량들도 꼬리의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을 지나는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한데요, 두 시간 전 만 해도 흐름이 좋았던 버스 전용차로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부산까지는 3시간 반 정도 더 가야 도착할 것 같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내일(27일) 새벽까지 정체가 풀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더딘 진행에 몸이 무거워지기 쉬운데요, 그래도 고향 가는 길 마음 만큼은 즐겁고 설렙니다.

휴게소에 들러 충분한 휴식도 취하시면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경부고속도로…“양방향 정체 심화”
    • 입력 2017-01-26 21:04:40
    • 수정2017-01-26 21:12:12
    뉴스 9
<앵커 멘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KBS 취재진이 지금 귀성객들의 고향 가는 길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임재성 기자! 저녁 7시쯤 서울 만남의 광장을 출발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디쯤인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취재차량을 타고 안성분기점을 넘어서 충남 천안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향 가는 길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1시간 반 정도면 오는 거리지만 이곳까지 오는데만 2시간이 훌쩍 넘은거 같습니다.

길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봐도 대전 나들목까지 대부분 빨간색으로 정체 표시가 돼있는 걸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안성분기점을 접어들면서 속도를 내고 있지만 차량들도 꼬리의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을 지나는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한데요, 두 시간 전 만 해도 흐름이 좋았던 버스 전용차로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부산까지는 3시간 반 정도 더 가야 도착할 것 같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내일(27일) 새벽까지 정체가 풀릴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더딘 진행에 몸이 무거워지기 쉬운데요, 그래도 고향 가는 길 마음 만큼은 즐겁고 설렙니다.

휴게소에 들러 충분한 휴식도 취하시면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