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시험…자동차학원비 역대 최고

입력 2017.02.07 (06:44) 수정 2017.0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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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 면허시험이 어려워진지 한달 만에 자동차학원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의 자동차학원비가 전달에 비해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조사를 시작한 1975년 이후 전월 대비 역대 1위 상승 폭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전면허 기능시험 평가 항목이 늘어나자, 학원들이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반영해 학원비를 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유사수신 혐의로 금융 당국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전년도의 2배인 5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상화폐 등을 사칭하는 수법이 40%에 달했고, 쇼핑몰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사기는 35%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면, 금융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실험한 결과,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의 골밀도 개선, 단기 기억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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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워진 시험…자동차학원비 역대 최고
    • 입력 2017-02-07 06:46:38
    • 수정2017-02-07 0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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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 면허시험이 어려워진지 한달 만에 자동차학원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의 자동차학원비가 전달에 비해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조사를 시작한 1975년 이후 전월 대비 역대 1위 상승 폭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전면허 기능시험 평가 항목이 늘어나자, 학원들이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반영해 학원비를 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유사수신 혐의로 금융 당국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전년도의 2배인 5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상화폐 등을 사칭하는 수법이 40%에 달했고, 쇼핑몰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보장해준다는 사기는 35%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면, 금융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실험한 결과,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의 골밀도 개선, 단기 기억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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