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추위 계속…호남 제주 눈

강원 산간에 한파 경보가, 경기북부와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파 특보가 내려진 철원은 아침 -14.5도, 제천은 -14.3도까지 내려갔는데요.

서울도 영하 -9.2도로 어제만큼 춥습니다.

밤새 호남과 제주와 울릉도 독도에는 강한 눈구름이 지났습니다.

호남해안은 대설 주의보,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는 대설 경보가 발효중이고, 앞으로 더 내릴 눈의 양은 제주도산간과, 울릉도.독도 10~30cm, 전북해안, 전남, 제주도 1~5cm, 충남해안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호남과 제주는 구름이 걷히지 못해 보름달 보기 조금 어렵겠습니다.

서울, 달이 뜨는 시각은 18:27 입니다.

수도권에도 건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지방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제주와 충청, 호남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광주 2도, 부산 6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