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시장 전·월세 거래량 ↑ 매매 ↓

입력 2017.02.14 (12:11) 수정 2017.0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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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달 주택 시장 거래 동향이 발표됐는데요.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보다 늘고 매매는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8천 53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거래량이 12.3% 줄었고 지방은 0.5% 감소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10.4%, 단독·다가구 주택도 각각 9% 줄었습니다.

과열 양상 지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 여파, 여기에 지난달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0만 9천 34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1년 전과 비슷한 비중을 유지했고 지난달보다는 2.2% 포인트 늘었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와 전세가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와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나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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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주택시장 전·월세 거래량 ↑ 매매 ↓
    • 입력 2017-02-14 12:12:59
    • 수정2017-02-14 13:34:56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달 주택 시장 거래 동향이 발표됐는데요.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보다 늘고 매매는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5만 8천 53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거래량이 12.3% 줄었고 지방은 0.5% 감소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보다 10.4%, 단독·다가구 주택도 각각 9% 줄었습니다.

과열 양상 지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11.3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 여파, 여기에 지난달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0만 9천 34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1년 전과 비슷한 비중을 유지했고 지난달보다는 2.2% 포인트 늘었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매매가와 전세가는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와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나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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