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루나, 미혼모들에게 여성용품 기부

입력 2017.02.21 (08:26) 수정 2017.02.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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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인 루나가 미혼모들에게 여성용품을 기부했습니다.

루나 씨는 지난 10일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찾아 여성용품 50상자를 전달했는데요.

<녹취> 루나 : "안녕하세요~"

<녹취> 김도경(한국미혼모협회 대표) : "와줘서 감사합니다~"

이 사실은 최근 루나 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루나 씨는 원래 직접 디자인한 속옷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출시가 늦어지면서 한 여성용품 회사가 기부한 물품들을 먼저 전달했다고 합니다.

<녹취> 루나 : "살 돈이 없어서 그 신발 깔창이랑 휴지를 둘둘 말아서 사용한단다. 아니면 옷을 잘라서 쓰거나 그 뉴스를 접하고 나서..."

한국미혼모협회 김도경 대표는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는데요.

<녹취> 김도경(한국미혼모협회대표) : "저희한테 직접 연예인이 찾아온 적은 처음이에요."

미혼모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달라 당부한 루나 씨, 그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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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08:28:13
    • 수정2017-02-21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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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인 루나가 미혼모들에게 여성용품을 기부했습니다.

루나 씨는 지난 10일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찾아 여성용품 50상자를 전달했는데요.

<녹취> 루나 : "안녕하세요~"

<녹취> 김도경(한국미혼모협회 대표) : "와줘서 감사합니다~"

이 사실은 최근 루나 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루나 씨는 원래 직접 디자인한 속옷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출시가 늦어지면서 한 여성용품 회사가 기부한 물품들을 먼저 전달했다고 합니다.

<녹취> 루나 : "살 돈이 없어서 그 신발 깔창이랑 휴지를 둘둘 말아서 사용한단다. 아니면 옷을 잘라서 쓰거나 그 뉴스를 접하고 나서..."

한국미혼모협회 김도경 대표는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는데요.

<녹취> 김도경(한국미혼모협회대표) : "저희한테 직접 연예인이 찾아온 적은 처음이에요."

미혼모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달라 당부한 루나 씨, 그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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