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입액↑…고급 수산물 수입 증가

입력 2017.02.24 (06:36) 수정 2017.02.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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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 식탁에 연어 등 고급 외국산 수산물이 많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빈 술병을 돌려주면 받는 보증금이 오르면서 직접 반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외국산 수산물 수입액은 47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수입량은 2.4% 줄어든 537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량은 줄었는데 수입액이 증가한 것은 연어나 바닷가재 등 고급 수산물 수입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수입액 기준으로 지난해 많이 수입한 수산물은 명태, 새우, 연어 순이었습니다.

빈 병을 돌려주면 받는 보증금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편의점에 직접 반납하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보증금 인상 전 반납률은 24%였지만 인상 후 이달 반납률은 38%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초 자원을 아끼자는 취지로 소주병 보증금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고속철도에 비해 낡은 열차라는 인식이 강했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차량 설비와 서비스가 개선됩니다.

특히 무궁화호는 연말까지 낡은 객차의 내부와 화장실 설비를 고치고, 객차 사이 연결 통로는 먼지가 안 들어오는 연결막으로 내년까지 모두 교체합니다.

또 노후화가 심한 차량은 안전진단을 거쳐 폐차시키고,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말 황금시간대 등 몰릴 때에는 임시 열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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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물 수입액↑…고급 수산물 수입 증가
    • 입력 2017-02-24 06:42:17
    • 수정2017-02-24 0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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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 식탁에 연어 등 고급 외국산 수산물이 많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빈 술병을 돌려주면 받는 보증금이 오르면서 직접 반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외국산 수산물 수입액은 47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수입량은 2.4% 줄어든 537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량은 줄었는데 수입액이 증가한 것은 연어나 바닷가재 등 고급 수산물 수입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수입액 기준으로 지난해 많이 수입한 수산물은 명태, 새우, 연어 순이었습니다.

빈 병을 돌려주면 받는 보증금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이 편의점에 직접 반납하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보증금 인상 전 반납률은 24%였지만 인상 후 이달 반납률은 38%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초 자원을 아끼자는 취지로 소주병 보증금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고속철도에 비해 낡은 열차라는 인식이 강했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의 차량 설비와 서비스가 개선됩니다.

특히 무궁화호는 연말까지 낡은 객차의 내부와 화장실 설비를 고치고, 객차 사이 연결 통로는 먼지가 안 들어오는 연결막으로 내년까지 모두 교체합니다.

또 노후화가 심한 차량은 안전진단을 거쳐 폐차시키고,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말 황금시간대 등 몰릴 때에는 임시 열차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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