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발전기 생산 공장 등 화재 잇따라

입력 2017.02.24 (08:08) 수정 2017.02.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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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선 발전기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집 내부는 온통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35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4살 어린이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중랑천변 갈대밭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젯밤 10시 35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천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갈대밭 백 제곱미터 정도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엔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발전기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천장과 자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정' 등의 시집을 낸 시인 배용제 씨가 여성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어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여성 제자 9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희롱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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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발전기 생산 공장 등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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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2-24 09: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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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남 창원시에선 발전기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범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창문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집 내부는 온통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35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4살 어린이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중랑천변 갈대밭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어젯밤 10시 35분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천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갈대밭 백 제곱미터 정도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엔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발전기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천장과 자재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정' 등의 시집을 낸 시인 배용제 씨가 여성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어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의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여성 제자 9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성희롱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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