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도심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입력 2017.02.25 (06:18) 수정 2017.02.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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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인 오늘 서울 도심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단체의 집회가 열립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 종료가 다가오면서 찬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7번째 촛불 집회가 오늘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인 오늘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라는 주제로 전국 집중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부터 올해 첫 민중총궐기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 즉각 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본 집회 이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도심 세 방면으로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구속을 외칩니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14차 태극기 집회를 엽니다.

주최 측은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고 최순실 국정농단의 증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 사상 최대 인원인 300만 명이 모일 거라며 집회장소를 기존 남대문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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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서울 도심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 입력 2017-02-25 06:22:26
    • 수정2017-02-25 07:29: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인 오늘 서울 도심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단체의 집회가 열립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 종료가 다가오면서 찬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7번째 촛불 집회가 오늘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인 오늘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라는 주제로 전국 집중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4시부터 올해 첫 민중총궐기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 즉각 인용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주장할 예정입니다.

본 집회 이후에는 청와대와 헌재, 도심 세 방면으로 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구속을 외칩니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14차 태극기 집회를 엽니다.

주최 측은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고 최순실 국정농단의 증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 사상 최대 인원인 300만 명이 모일 거라며 집회장소를 기존 남대문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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