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차 안에서 ‘묻지마 총격’ 가한 뒤 도주

입력 2017.03.06 (23:24) 수정 2017.03.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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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인 차에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총을 쏘는 이른바 '드라이브바이 총격'이 미국에서 기승인데요.

순식간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 검거하기도 까다롭다고 합니다.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차창 밖으로 총을 겨누더니 옆차를 향해 10여 발을 쏘고 달아납니다.

갑자기 날아든 총알에 운전자들이 겁에 질렸습니다.

<녹취> 지미 에딩스(목격자) : "갑자기 탕탕탕 총성이 들렸어요. 어린 손녀가 달려와서 무슨 소리냐고 물었어요."

옆차에는 40대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해 이 도시에서 발생한 이런 주행 중 총격 사건만 380여 건에 이릅니다.

갱단끼리 벌이기도 하지만, 사소한 운전 시비에서 비롯되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묻지마 총격을 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쏘고 달아나기 때문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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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6 23:26:08
    • 수정2017-03-06 2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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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인 차에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총을 쏘는 이른바 '드라이브바이 총격'이 미국에서 기승인데요.

순식간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 검거하기도 까다롭다고 합니다.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입니다.

차창 밖으로 총을 겨누더니 옆차를 향해 10여 발을 쏘고 달아납니다.

갑자기 날아든 총알에 운전자들이 겁에 질렸습니다.

<녹취> 지미 에딩스(목격자) : "갑자기 탕탕탕 총성이 들렸어요. 어린 손녀가 달려와서 무슨 소리냐고 물었어요."

옆차에는 40대 여성과 어린아이들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해 이 도시에서 발생한 이런 주행 중 총격 사건만 380여 건에 이릅니다.

갱단끼리 벌이기도 하지만, 사소한 운전 시비에서 비롯되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묻지마 총격을 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쏘고 달아나기 때문에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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