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스칼렛 요한슨도 온다…할리우드 스타 연이은 내한

입력 2017.03.07 (07:32) 수정 2017.03.08 (16: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하나죠.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아옵니다.

세계적 스타들은 내한을 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다음엔 나를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오는 17일 우리나라를 직접 찾아 팬들을 만납니다.

'어벤져스' 시리즈 등 여러 작품으로 많은 한국팬의 사랑을 받았지만, 내한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도 함께 입국해서, 팬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톱배우들의 동반 내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는데요.

내한 풍경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행보 역시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배우 잭블랙은 인기 예능 프로에 출연했고, 올 초 밀라 요보비치는 직접 요청해 판문점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녹취> 밀라 요보비치(배우) : "제 한국 사랑은 태권도에서 시작되서, 한국 음식으로 발전했고요. 한국 액션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해요."

SNS에 직접 내한 인증샷까지 올리면서, 한국 팬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요.

무려 8번이나 우리나라를 찾은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를 평균 2시간에 걸쳐 진행하기로 유명하죠.

지난해 맷 데이먼은 3박 4일간이나 영화 홍보에 나서, 우리 영화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간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지에서 열리던 아시아 영화행사들도, 우리나라로 옮겨오는 추센데요.

한국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노력,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스칼렛 요한슨도 온다…할리우드 스타 연이은 내한
    • 입력 2017-03-07 07:35:17
    • 수정2017-03-08 16:51:54
    뉴스광장
<앵커 멘트> 현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 하나죠.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아옵니다. 세계적 스타들은 내한을 해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녹취> "다음엔 나를 더 잘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오는 17일 우리나라를 직접 찾아 팬들을 만납니다. '어벤져스' 시리즈 등 여러 작품으로 많은 한국팬의 사랑을 받았지만, 내한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도 함께 입국해서, 팬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톱배우들의 동반 내한,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는데요. 내한 풍경 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행보 역시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배우 잭블랙은 인기 예능 프로에 출연했고, 올 초 밀라 요보비치는 직접 요청해 판문점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녹취> 밀라 요보비치(배우) : "제 한국 사랑은 태권도에서 시작되서, 한국 음식으로 발전했고요. 한국 액션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해요." SNS에 직접 내한 인증샷까지 올리면서, 한국 팬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요. 무려 8번이나 우리나라를 찾은 톰 크루즈는 레드카펫 행사를 평균 2시간에 걸쳐 진행하기로 유명하죠. 지난해 맷 데이먼은 3박 4일간이나 영화 홍보에 나서, 우리 영화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간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지에서 열리던 아시아 영화행사들도, 우리나라로 옮겨오는 추센데요. 한국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노력,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