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헌재 결정 존중…새 역사 출발점”

입력 2017.03.10 (23:32) 수정 2017.03.11 (18: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추상 같은 헌법 정신으로 헌정 유린과 국정농단 세력을 국민의 힘으로 파면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정농단 세력에 의해 무너진 대한민국에 국가 이성이 살아있음을 만방에 보여주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여야 구분이 사라지고 제1당이 된 만큼, 국회에서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을 겨냥해선 과도중립내각의 수반으로서 오로지 민생 안정과 중립적인 선거관리에만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위대한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제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바른정당도 새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녹취> 정병국(바른정당 대표/오늘 사퇴) :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것이 바른 선택이었고 옳은 결정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정병국 대표는 소임을 다했다며 최고위원들과 동반 사퇴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당 “헌재 결정 존중…새 역사 출발점”
    • 입력 2017-03-10 23:36:07
    • 수정2017-03-11 18:46:51
    뉴스라인 W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추상 같은 헌법 정신으로 헌정 유린과 국정농단 세력을 국민의 힘으로 파면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정농단 세력에 의해 무너진 대한민국에 국가 이성이 살아있음을 만방에 보여주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여야 구분이 사라지고 제1당이 된 만큼, 국회에서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을 겨냥해선 과도중립내각의 수반으로서 오로지 민생 안정과 중립적인 선거관리에만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위대한 국민이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제 촛불과 태극기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대표) :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통합하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습니다." 바른정당도 새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녹취> 정병국(바른정당 대표/오늘 사퇴) :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것이 바른 선택이었고 옳은 결정이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정병국 대표는 소임을 다했다며 최고위원들과 동반 사퇴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