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유천, ‘성폭행∙성매매’ 최종 무혐의 처분

입력 2017.03.17 (08:24) 수정 2017.03.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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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뉴스타임의 안방마님이죠?

바로 어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방송인 조우종 씨가 화촉을 올렸습니다! 그 현장 다녀왔고요.

또,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고신해철 씨의 집도의 강 모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그 전에 먼저, 지난해 성폭행 논란으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박유천 씨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유천(2016.6월 당시) :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고요. 경찰 조사 성실히 받고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성폭행 및 성매매 고소 사건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박유천 씨는 지난해 6월, 무려 4명의 여성에게 연달아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3일 박유천 씨에게 제기된 4건의 고소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이를 소속사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임상혁(박유천 측 법률 대리인) : "성폭행에 대한 무혐의 부분은 경찰에서도 다 무혐의 나왔던 부분이고요. 성매매라고 경찰에서는 의견을 주었지만 대가 관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면 박유천 씨를 처음 고소한 여성은 공갈미수 및 무고죄로 실형!

두 번째 고소 여성은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

세 번째 여성과 네 번째 여성은 행방이 모호해 무고죄 수사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수사 결과에 대해 박유천 씨 소속사는 “도덕적 책임감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9개월 만에 결백을 입증한 박유천 씨!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지만 오는 8월 소집해제 될 예정인데요.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복귀할 수 있을 지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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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박유천, ‘성폭행∙성매매’ 최종 무혐의 처분
    • 입력 2017-03-17 08:27:19
    • 수정2017-03-17 08:59:0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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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뉴스타임의 안방마님이죠?

바로 어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방송인 조우종 씨가 화촉을 올렸습니다! 그 현장 다녀왔고요.

또,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고신해철 씨의 집도의 강 모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그 전에 먼저, 지난해 성폭행 논란으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박유천 씨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녹취> 박유천(2016.6월 당시) :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고요. 경찰 조사 성실히 받고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성폭행 및 성매매 고소 사건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박유천 씨는 지난해 6월, 무려 4명의 여성에게 연달아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3일 박유천 씨에게 제기된 4건의 고소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이를 소속사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임상혁(박유천 측 법률 대리인) : "성폭행에 대한 무혐의 부분은 경찰에서도 다 무혐의 나왔던 부분이고요. 성매매라고 경찰에서는 의견을 주었지만 대가 관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면 박유천 씨를 처음 고소한 여성은 공갈미수 및 무고죄로 실형!

두 번째 고소 여성은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

세 번째 여성과 네 번째 여성은 행방이 모호해 무고죄 수사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수사 결과에 대해 박유천 씨 소속사는 “도덕적 책임감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공인으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9개월 만에 결백을 입증한 박유천 씨!

현재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지만 오는 8월 소집해제 될 예정인데요.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복귀할 수 있을 지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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