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도시 한복판에서 댄스 한마당 외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때때론 예상치 못한 작은 소동이 반복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만 봐도 말이죠.

<리포트>

아니, 여기가 클럽인가요?

사람들이 디제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습니다.

호흡 맞춘 합동 댄스에, 막춤 실력도 제법이죠.

미국의 한 영상 예술가가 뉴욕의 중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진행한 깜짝 행사입니다.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목적은 단순한데요.

지루한 도시인들, 이 시간을 통해 신선한 자극과 웃음을 얻어가자는 겁니다.

바람대로 다들 무척 즐거워 보이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공공장소라는 사실을 잠시 잊은 모양이네요.

봅슬레이 트랙을 달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고장 났나요?

도로에 있어야 할 자동차가 스위스 썰매 경기장에 나타났습니다.

마치 자동차로 봅슬레이 경기를 펼치듯 폭이 좁고 미끄러운 얼음 트랙을 쏜살같이 내달리는데, 저러다 사고가 나는 게 아닐까 절로 손에 땀을 쥐게 하죠.

영국 출신의 스턴트맨입니다.

자신의 주행 실력도 뽐내고 신차의 성능도 시험해볼 겸 이런 무대를 준비했다는데요.

고난도 연속 곡선 구간까지 노련하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니 영 근거없는 자신감은 아니었네요.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누가 누구를 닮은 걸까요?

외모는 물론이고요.

분위기까지 절묘하게 이어져있는 듯하죠.

러시아의 사진작가가 선보인 작품입니다.

의상과 분장의 힘으로 사람과 반려견의 비슷한 점을 더욱 극대화시켜 촬영했는데요.

볼수록 닮은꼴, 아니 판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이 말이 꼭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가봅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