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뿌르꾸아 빠 무아!’(내가 못 할 이유는 없지) 외

입력 2017.03.27 (06:26) 수정 2017.03.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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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집권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에서 국가개혁장관에 오른 한국인 입양아 장-뱅상 플라세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의 성공 이야기를 적은 자서전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정일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가정에 입양돼 장관이 되기까지 받은 교육, 정치입문과 녹색당 활동을 돌아보고, 정치 소신도 밝힙니다

자기를 내보낸 한국을 잊으려고도 했으나 딸의 출생을 계기로 한국과의 화해를 시작했다며 성숙한 인간애를 보여줍니다.

아들이 식물인간이 된 지 4년째, 병간호에 지친 어머니가 아들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내뱉습니다.

마침, 아들은 의식이 돌아와 이 말을 듣습니다.

그럼에도 9년 간이나 더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했던 아들의 고통과 어머니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모 못지않게 자녀에 대한 교육열정이 대단한 미국의 중산층 부모를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로 비판합니다.

'헬리콥터 부모'의 과잉보호는 자녀의 자립성을 떨어뜨려 훗날 사회생활에도 장애를 일으킨다고 경고합니다.

기쁨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고 창의성도 키워준다고 말합니다 기쁨을 일으키는 손쉬운 방법은 명상이라며 요령도 알려줍니다.

KBS 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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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뿌르꾸아 빠 무아!’(내가 못 할 이유는 없지) 외
    • 입력 2017-03-27 06:30:08
    • 수정2017-03-27 0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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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집권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에서 국가개혁장관에 오른 한국인 입양아 장-뱅상 플라세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의 성공 이야기를 적은 자서전이 나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정일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가정에 입양돼 장관이 되기까지 받은 교육, 정치입문과 녹색당 활동을 돌아보고, 정치 소신도 밝힙니다

자기를 내보낸 한국을 잊으려고도 했으나 딸의 출생을 계기로 한국과의 화해를 시작했다며 성숙한 인간애를 보여줍니다.

아들이 식물인간이 된 지 4년째, 병간호에 지친 어머니가 아들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내뱉습니다.

마침, 아들은 의식이 돌아와 이 말을 듣습니다.

그럼에도 9년 간이나 더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했던 아들의 고통과 어머니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모 못지않게 자녀에 대한 교육열정이 대단한 미국의 중산층 부모를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로 비판합니다.

'헬리콥터 부모'의 과잉보호는 자녀의 자립성을 떨어뜨려 훗날 사회생활에도 장애를 일으킨다고 경고합니다.

기쁨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주고 창의성도 키워준다고 말합니다 기쁨을 일으키는 손쉬운 방법은 명상이라며 요령도 알려줍니다.

KBS 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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