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격파란 이런 것! 보스니아 ‘태권 동자’ 외

입력 2017.03.28 (12:51) 수정 2017.03.2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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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우리나라 태권도에 이런 기술이 있던가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스니아의 태권동자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도복 차림의 주인공, 시작 신호와 함께 공중제비를 돌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한 줄로 늘어놓은 석판 더미를 가차 없이 격파하는데요.

오직 머리만 이용해서 깨고, 또 깨고! 그야말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보스니아의 태권도 주니어 챔피언입니다. 올해 열여섯 살이라는데요.

만만치 않은 충격에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이십 번의 구르기 끝에 석판 111장을 전부 격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완파에 걸린 시간은 고작 35초! 세계 기록까지 세웠다고 하네요.

그림이 살아 있다!

분명 그림인 줄 알았는데 마법에 걸린 듯 살아 움직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그림처럼 분장한 사람이 움직이는 건데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이른바 ‘트롱프뢰유’ 기법이라고 사람의 몸에 물감을 직접 입혀 생동감 넘치는 유화인 듯 착각을 일으키는 속임수인데요.

어디까지 그림이고 어디부터 진짜인지 눈을 크게 뜨고 봐도 구별하기가 쉽지 않죠,

온몸에 물감을 뒤집어써야 하는 모델의 고충도 이만저만 아닐 것 같은데.

‘우리 눈에 보이는 모습과 그 본질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거라고 하네요.

자전거 타러 나왔다가 ‘벌벌벌’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스페인의 한 산악지대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벌들이 떼로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깜짝 놀란 사람들, 허둥지둥 벗어나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듯하죠.

페달 돌리랴, 벌 떼 쫓으랴,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특히 말벌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인데,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겠습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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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8 12:53:57
    • 수정2017-03-28 1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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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우리나라 태권도에 이런 기술이 있던가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스니아의 태권동자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도복 차림의 주인공, 시작 신호와 함께 공중제비를 돌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한 줄로 늘어놓은 석판 더미를 가차 없이 격파하는데요.

오직 머리만 이용해서 깨고, 또 깨고! 그야말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보스니아의 태권도 주니어 챔피언입니다. 올해 열여섯 살이라는데요.

만만치 않은 충격에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이십 번의 구르기 끝에 석판 111장을 전부 격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완파에 걸린 시간은 고작 35초! 세계 기록까지 세웠다고 하네요.

그림이 살아 있다!

분명 그림인 줄 알았는데 마법에 걸린 듯 살아 움직이네요.

정확히 말하면 그림처럼 분장한 사람이 움직이는 건데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이른바 ‘트롱프뢰유’ 기법이라고 사람의 몸에 물감을 직접 입혀 생동감 넘치는 유화인 듯 착각을 일으키는 속임수인데요.

어디까지 그림이고 어디부터 진짜인지 눈을 크게 뜨고 봐도 구별하기가 쉽지 않죠,

온몸에 물감을 뒤집어써야 하는 모델의 고충도 이만저만 아닐 것 같은데.

‘우리 눈에 보이는 모습과 그 본질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거라고 하네요.

자전거 타러 나왔다가 ‘벌벌벌’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스페인의 한 산악지대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벌들이 떼로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깜짝 놀란 사람들, 허둥지둥 벗어나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 듯하죠.

페달 돌리랴, 벌 떼 쫓으랴, 이게 웬 날벼락인가요.

특히 말벌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인데,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겠습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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