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준비·경선 등 대선 주자 행보 분주

입력 2017.03.30 (12:13) 수정 2017.03.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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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각 당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토론과 공약 발표, 현장투표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세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본선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오후 마지막 TV토론에서 대연정과 사드 배치 등 현안을 놓고 대결합니다.

호남과 충청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득표율 55.9%로 과반을 점하며 앞서가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도권에서의 선전을 통한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내일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막판 득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식수 관련 정책을 발표했고, 김진태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 지사를 견제했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당원과 만났고, 김관용 경북지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대구·경북·강원 지역 현장투표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선 세 차례 경선에서 압승한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하는 등 본선까지 대비해 TK 민심잡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지역 인사들과 비공개로 접촉하며 지지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유승민 의원은 경기도 포천에서 재보궐 선거 현장 회의를 하며 선거대책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보수 정치 복원을 위한 조언도 들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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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 준비·경선 등 대선 주자 행보 분주
    • 입력 2017-03-30 12:14:35
    • 수정2017-03-30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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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선을 치르고 있는 각 당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토론과 공약 발표, 현장투표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세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본선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오후 마지막 TV토론에서 대연정과 사드 배치 등 현안을 놓고 대결합니다.

호남과 충청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득표율 55.9%로 과반을 점하며 앞서가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도권에서의 선전을 통한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내일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막판 득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식수 관련 정책을 발표했고, 김진태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 지사를 견제했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당원과 만났고, 김관용 경북지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대구·경북·강원 지역 현장투표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선 세 차례 경선에서 압승한 안철수 전 대표는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하는 등 본선까지 대비해 TK 민심잡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지역 인사들과 비공개로 접촉하며 지지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유승민 의원은 경기도 포천에서 재보궐 선거 현장 회의를 하며 선거대책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해 보수 정치 복원을 위한 조언도 들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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