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영남 경선…국민, 경기 민심 잡기

입력 2017.03.31 (12:36) 수정 2017.03.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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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지역 순회 투표가 잠시 뒤 부산에서 시작합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경기 지역 경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2시부터 부산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지역 순회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영남 경선은 호남권, 충청권 경선에 이은 세 번째 격돌입니다.

문 전 대표가 자신의 안방인 영남 지역에서 압승을 거둬 사실상 후보 선출을 확정 지을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 전 대표의 과반 저지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수도권과 강원 지역 선거인단 ARS 투표와 재외선거인단 인터넷 투표를 함께 진행합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경기도 경선을 하루 앞두고 경기 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앞서 네 차례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는 경기 지역 시장을 방문하고 경제인 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합니다.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경기 지역 당원간담회를 하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참배합니다.

국민의당은 다음 달 4일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남 지사에게 지지를 요청하면서 보수층의 결집과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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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영남 경선…국민, 경기 민심 잡기
    • 입력 2017-03-31 12:37:49
    • 수정2017-03-31 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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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지역 순회 투표가 잠시 뒤 부산에서 시작합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경기 지역 경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2시부터 부산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지역 순회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영남 경선은 호남권, 충청권 경선에 이은 세 번째 격돌입니다.

문 전 대표가 자신의 안방인 영남 지역에서 압승을 거둬 사실상 후보 선출을 확정 지을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 전 대표의 과반 저지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수도권과 강원 지역 선거인단 ARS 투표와 재외선거인단 인터넷 투표를 함께 진행합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경기도 경선을 하루 앞두고 경기 지역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앞서 네 차례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는 경기 지역 시장을 방문하고 경제인 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합니다.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경기 지역 당원간담회를 하고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참배합니다.

국민의당은 다음 달 4일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남 지사에게 지지를 요청하면서 보수층의 결집과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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