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연기야, 실제야?” 작품 속 ‘톱스타’ 캐릭터

입력 2017.04.12 (07:30) 수정 2017.04.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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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도하고 때론 반전 매력도 있는 톱스타 캐릭터가, 극의 재미를 더하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연기, 실제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톱스타 캐릭터의 변천사,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그냥 불쌍해서 주는 거라니까!"

<녹취> "난 안 까다로워?"

도도하고 거침없는 작품 속 톱스타들!

<녹취> "저 임신했어요, 저한테는..."

스타의 일상은 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다,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 씨 처럼 실제 톱스타가 그 배역을 맡으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녹취> 김혜수(배우) : "캐릭터 '고주연'과 연기자 김혜수의 접점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그것을 염두에 두거나 의식하진 않았던 거 같고요."

그런데 극 중 톱스타의 캐릭터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엔 주로, 화려한 톱스타가 평범한 이성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에 집중했던 반면, 최근에는 톱스타의 의외의 모습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요.

여배우 6명이 한꺼번에 등장한 이 영화가 전환점이 됐습니다.

6명의 인기 여배우들이 한데 모이면 어떨까요?

적나라한 대사들, 실제 이럴까 궁금해지는데요.

<녹취> "후배라서 말 놨는데 뭐 잘못됐어?"

<녹취> "요새 3,4년은 선배도 아니거든 !"

이후, 전지현 씨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한류 스타 천송이로 사랑받았고요.

아이유씨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면 가식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 가수 캐릭터로 등장해 열연했죠.

<녹취> "나도 그런 식의 별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거지."

또, 김우빈 씨가 연기한 시한부 인생의 가수까지, 작품 속 톱스타 역할이 줄이어 등장하고 있는데요.

막연한 동경보다는 친근하게 느껴지는 스타들이 대중의 눈길을 끌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될 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와 연기를 오가는 톱스타 캐릭터의 활약, 점점 다양해질 걸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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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2 07:32:01
    • 수정2017-04-12 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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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고 때론 반전 매력도 있는 톱스타 캐릭터가, 극의 재미를 더하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연기, 실제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톱스타 캐릭터의 변천사,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그냥 불쌍해서 주는 거라니까!"

<녹취> "난 안 까다로워?"

도도하고 거침없는 작품 속 톱스타들!

<녹취> "저 임신했어요, 저한테는..."

스타의 일상은 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다,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 씨 처럼 실제 톱스타가 그 배역을 맡으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녹취> 김혜수(배우) : "캐릭터 '고주연'과 연기자 김혜수의 접점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그것을 염두에 두거나 의식하진 않았던 거 같고요."

그런데 극 중 톱스타의 캐릭터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엔 주로, 화려한 톱스타가 평범한 이성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에 집중했던 반면, 최근에는 톱스타의 의외의 모습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요.

여배우 6명이 한꺼번에 등장한 이 영화가 전환점이 됐습니다.

6명의 인기 여배우들이 한데 모이면 어떨까요?

적나라한 대사들, 실제 이럴까 궁금해지는데요.

<녹취> "후배라서 말 놨는데 뭐 잘못됐어?"

<녹취> "요새 3,4년은 선배도 아니거든 !"

이후, 전지현 씨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한류 스타 천송이로 사랑받았고요.

아이유씨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면 가식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 가수 캐릭터로 등장해 열연했죠.

<녹취> "나도 그런 식의 별명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거지."

또, 김우빈 씨가 연기한 시한부 인생의 가수까지, 작품 속 톱스타 역할이 줄이어 등장하고 있는데요.

막연한 동경보다는 친근하게 느껴지는 스타들이 대중의 눈길을 끌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부각될 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와 연기를 오가는 톱스타 캐릭터의 활약, 점점 다양해질 걸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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