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음바페, 4G 연속골…‘제2의 앙리가 나타났다!’

입력 2017.04.20 (21:54) 수정 2017.04.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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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AS모나코의 18살 공격수 음바페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음바페의 무서운 골 행진에 유럽 축구는 제2의 티에리 앙리가 나타났다며 흥분에 빠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멘디의 질풍같은 돌파에 이은 슈팅이 흘러나오자, 음바페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골을 만들어냅니다.

음바페의 선제골에 이어 팔카오의 헤딩골과 제르맹의 쐐기골로 AS모나코는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유럽 축구에 혜성같이 등장한 음바페의 나이는 이제 만으로 18살.

음바페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제2의 앙리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AS모나코에서 프로에 데뷔한 것과, 폭발적인 드리블 등 플레이 스타일이 티에리 앙리를 빼다 박았습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앙리가 갖고 있던 AS 모나코의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발전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음바페는 데뷔 2번째 시즌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음바페(AS모나코 공격수) : "우리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팀원들이 그라운드에서 즐기는 게 보입니다."

유벤투스의 밀집 수비앞에 바르셀로나의 창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네이마르가 날린 발리 슛도 메시의 왼발 슛도 골문을 외면하면서 4강행 티켓을 유벤투스에 내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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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세 음바페, 4G 연속골…‘제2의 앙리가 나타났다!’
    • 입력 2017-04-20 21:56:24
    • 수정2017-04-20 2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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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AS모나코의 18살 공격수 음바페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음바페의 무서운 골 행진에 유럽 축구는 제2의 티에리 앙리가 나타났다며 흥분에 빠졌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멘디의 질풍같은 돌파에 이은 슈팅이 흘러나오자, 음바페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골을 만들어냅니다.

음바페의 선제골에 이어 팔카오의 헤딩골과 제르맹의 쐐기골로 AS모나코는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유럽 축구에 혜성같이 등장한 음바페의 나이는 이제 만으로 18살.

음바페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제2의 앙리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AS모나코에서 프로에 데뷔한 것과, 폭발적인 드리블 등 플레이 스타일이 티에리 앙리를 빼다 박았습니다.

하지만 음바페는 앙리가 갖고 있던 AS 모나코의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발전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음바페는 데뷔 2번째 시즌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음바페(AS모나코 공격수) : "우리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팀원들이 그라운드에서 즐기는 게 보입니다."

유벤투스의 밀집 수비앞에 바르셀로나의 창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네이마르가 날린 발리 슛도 메시의 왼발 슛도 골문을 외면하면서 4강행 티켓을 유벤투스에 내줬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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