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같이 뜁시다” 마라톤 대회의 영웅!

<앵커 멘트>

영국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찍힌 명장면을 소개합니다.

승부를 넘어선 '감동의 레이스'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런던 마라톤 대회 현장입니다.

결승선을 180m 앞둔 지점! 한 참가자가 탈진한 듯 다리를 절뚝입니다.

더이상 뛰는 것을 포기해야할까요? 그 순간, 앞서 가던 참가자가 탈진한 선수를 부축합니다.

"거의 다 왔어요 힘내요!" 자신의 기록을 포기한 채 함께 완주를 이어가자, 지켜보던 윌리엄 왕세손와 관중들도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의 영웅이라 불리고 있는 그는?

마라토너, 매튜 리스! "이것이 스포츠 정신이다!" 행동으로 표현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