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
입력 2017.04.27 (19:11)
수정 2017.04.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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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의 객관식 평가가 사라집니다.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가 모두 사라집니다.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 '토론'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객관식 평가 비중이 높게 지속되는 한 우리 학생들은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수동적인 학습자로 남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초등학생 학업성취도에서는 4~5개의 보기를 주고, 답을 찾는 문제나 단답식 문항이 모두 없어집니다.
대신 서술형 문제만 출제됩니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술·논술형 평가 비중을 높여 올해는 50%까지 늘려왔습니다.
또 서술형, 논술형 초등평가 전문가 150명을 양성하고, 우수 평가문항을 개발해 1년에 두 차례 일선 학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관련 공청회 등을 거쳐 2학기인 9월부터 시내 초등학교 10곳을 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의 객관식 평가가 사라집니다.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가 모두 사라집니다.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 '토론'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객관식 평가 비중이 높게 지속되는 한 우리 학생들은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수동적인 학습자로 남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초등학생 학업성취도에서는 4~5개의 보기를 주고, 답을 찾는 문제나 단답식 문항이 모두 없어집니다.
대신 서술형 문제만 출제됩니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술·논술형 평가 비중을 높여 올해는 50%까지 늘려왔습니다.
또 서술형, 논술형 초등평가 전문가 150명을 양성하고, 우수 평가문항을 개발해 1년에 두 차례 일선 학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관련 공청회 등을 거쳐 2학기인 9월부터 시내 초등학교 10곳을 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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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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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7 19:13:43
- 수정2017-04-27 19:30:21
<앵커 멘트>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의 객관식 평가가 사라집니다.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가 모두 사라집니다.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 '토론'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객관식 평가 비중이 높게 지속되는 한 우리 학생들은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수동적인 학습자로 남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초등학생 학업성취도에서는 4~5개의 보기를 주고, 답을 찾는 문제나 단답식 문항이 모두 없어집니다.
대신 서술형 문제만 출제됩니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술·논술형 평가 비중을 높여 올해는 50%까지 늘려왔습니다.
또 서술형, 논술형 초등평가 전문가 150명을 양성하고, 우수 평가문항을 개발해 1년에 두 차례 일선 학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관련 공청회 등을 거쳐 2학기인 9월부터 시내 초등학교 10곳을 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의 객관식 평가가 사라집니다.
초등학교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가 모두 사라집니다.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은 학생들이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 '토론'과 '참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객관식 평가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석준(부산시교육감) : "객관식 평가 비중이 높게 지속되는 한 우리 학생들은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수동적인 학습자로 남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초등학생 학업성취도에서는 4~5개의 보기를 주고, 답을 찾는 문제나 단답식 문항이 모두 없어집니다.
대신 서술형 문제만 출제됩니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2015년부터 서술·논술형 평가 비중을 높여 올해는 50%까지 늘려왔습니다.
또 서술형, 논술형 초등평가 전문가 150명을 양성하고, 우수 평가문항을 개발해 1년에 두 차례 일선 학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관련 공청회 등을 거쳐 2학기인 9월부터 시내 초등학교 10곳을 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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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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