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0.9% ‘깜짝 성장’…내수 침체 여전
입력 2017.04.28 (06:35)
수정 2017.04.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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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9% 성장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넘는 깜짝 성적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수출 회복세가 내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 9천억 원.
특히 반도체 부문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이 넘는 이익을 냈습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은 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경제전반의 활력이 살아나며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9%.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5%보다 0.4%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3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정규일(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던 수출과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각각 0.8%P로 큰 폭의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설비투자도 성장에 0.4%P를 기여하였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켰지만, 성장세 반등이 내수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0.4%에 그쳤고, 이마저도 해외 소비만 늘었습니다.
고용을 주도할 수 있는 서비스업 증가율도 0.1%에 그쳐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적표가 긍정적인 경기회복 신호라고 반기면서도 완전한 회복국면으로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9% 성장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넘는 깜짝 성적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수출 회복세가 내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 9천억 원.
특히 반도체 부문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이 넘는 이익을 냈습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은 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경제전반의 활력이 살아나며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9%.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5%보다 0.4%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3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정규일(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던 수출과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각각 0.8%P로 큰 폭의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설비투자도 성장에 0.4%P를 기여하였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켰지만, 성장세 반등이 내수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0.4%에 그쳤고, 이마저도 해외 소비만 늘었습니다.
고용을 주도할 수 있는 서비스업 증가율도 0.1%에 그쳐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적표가 긍정적인 경기회복 신호라고 반기면서도 완전한 회복국면으로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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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28 07:41:07
<앵커 멘트>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9% 성장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넘는 깜짝 성적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수출 회복세가 내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 9천억 원.
특히 반도체 부문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이 넘는 이익을 냈습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은 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경제전반의 활력이 살아나며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9%.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5%보다 0.4%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3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정규일(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던 수출과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각각 0.8%P로 큰 폭의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설비투자도 성장에 0.4%P를 기여하였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켰지만, 성장세 반등이 내수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0.4%에 그쳤고, 이마저도 해외 소비만 늘었습니다.
고용을 주도할 수 있는 서비스업 증가율도 0.1%에 그쳐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적표가 긍정적인 경기회복 신호라고 반기면서도 완전한 회복국면으로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우리 경제가 0.9% 성장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넘는 깜짝 성적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수출 회복세가 내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9조 9천억 원.
특히 반도체 부문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이 넘는 이익을 냈습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제조업은 2%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경제전반의 활력이 살아나며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9%.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5%보다 0.4%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3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정규일(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던 수출과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각각 0.8%P로 큰 폭의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설비투자도 성장에 0.4%P를 기여하였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커켰지만, 성장세 반등이 내수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0.4%에 그쳤고, 이마저도 해외 소비만 늘었습니다.
고용을 주도할 수 있는 서비스업 증가율도 0.1%에 그쳐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는 1분기 기대 이상의 경제 성적표가 긍정적인 경기회복 신호라고 반기면서도 완전한 회복국면으로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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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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