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5방 ‘쾅!’…SK 대포 군단 위력 발휘

입력 2017.04.30 (21:38) 수정 2017.04.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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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팀 홈런 1위를 달리는 SK가 오늘도 최정과 한동민 등의 5개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회 홈런 선두 최정이 삼성 우규민을 상대로 시즌 12호 한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이어 한동민이 또 하나의 한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4회에는 정진기가 석점 홈런으로 우규민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이재원과 이홍구도 홈런 대열에 가세한 SK는 삼성에 13대 2로 이겼습니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무려 47홈런.

2위 NC보다 20개나 많은 홈런을 친 SK는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LG도 오지환과 유강남의 홈런을 앞세워 kt에 승리했습니다.

6대 0으로 앞서던 LG는 7회 한점 차까지 바짝 추격당했지만, 이대형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손주인이 병살로 연결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입단한 LG 선발 김대현은 5와 1/3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대현(LG/데뷔 첫 승) : "(코치님과 선배들이) '공 좋은데 왜 피해 다니냐, 너를 믿고 던져'라고 하길래, 다 저를 믿는데 저도 저를 믿고 경기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던졌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2회 한화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넥센에 또 한 점을 내줍니다.

26경기에서 26개의 실책을 한 한화의 고질적인 약점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9회말 원아웃 2,3루의 역전 기회에서는 하주석과 정근우가 맥없이 물러납니다.

타선의 집중력까지 흐트러진 한화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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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5방 ‘쾅!’…SK 대포 군단 위력 발휘
    • 입력 2017-04-30 21:44:00
    • 수정2017-04-30 2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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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팀 홈런 1위를 달리는 SK가 오늘도 최정과 한동민 등의 5개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회 홈런 선두 최정이 삼성 우규민을 상대로 시즌 12호 한점 홈런을 터트립니다.

이어 한동민이 또 하나의 한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4회에는 정진기가 석점 홈런으로 우규민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이재원과 이홍구도 홈런 대열에 가세한 SK는 삼성에 13대 2로 이겼습니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무려 47홈런.

2위 NC보다 20개나 많은 홈런을 친 SK는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LG도 오지환과 유강남의 홈런을 앞세워 kt에 승리했습니다.

6대 0으로 앞서던 LG는 7회 한점 차까지 바짝 추격당했지만, 이대형의 안타성 타구를 2루수 손주인이 병살로 연결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입단한 LG 선발 김대현은 5와 1/3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대현(LG/데뷔 첫 승) : "(코치님과 선배들이) '공 좋은데 왜 피해 다니냐, 너를 믿고 던져'라고 하길래, 다 저를 믿는데 저도 저를 믿고 경기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던졌습니다."

2대 0으로 뒤진 2회 한화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넥센에 또 한 점을 내줍니다.

26경기에서 26개의 실책을 한 한화의 고질적인 약점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9회말 원아웃 2,3루의 역전 기회에서는 하주석과 정근우가 맥없이 물러납니다.

타선의 집중력까지 흐트러진 한화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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