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봉축 법요식

입력 2017.05.03 (06:25) 수정 2017.05.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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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늘 전국 곳곳의 사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봉축 법요식이 열리는 서울 조계사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 조계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조계사 대웅전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 곳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신도들이 나와 절을 올리는 등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색색깔의 연등도 화려하게 조계사 경내를 수놓고 있습니다.

봉축 법요식은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 그리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종소리와 함께 시작됩니다.

올해 법요식은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표어로 진행되는데요.

주제에 걸맞게 성소수자와 이주노동자 대표, 세월호 가족 등이 법요식을 찾아 부처님께 헌화할 예정입니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서로가 서로를 부처로 대하며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봉축 법요식은 전국 각 사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법요식이 끝난 뒤에도 오는 7일까지는 서울 도심 곳곳과 주요 사찰 주변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의 물결을 계속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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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봉축 법요식
    • 입력 2017-05-03 06:28:43
    • 수정2017-05-03 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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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오늘 전국 곳곳의 사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봉축 법요식이 열리는 서울 조계사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 조계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조계사 대웅전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 곳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신도들이 나와 절을 올리는 등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색색깔의 연등도 화려하게 조계사 경내를 수놓고 있습니다.

봉축 법요식은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북소리, 그리고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종소리와 함께 시작됩니다.

올해 법요식은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표어로 진행되는데요.

주제에 걸맞게 성소수자와 이주노동자 대표, 세월호 가족 등이 법요식을 찾아 부처님께 헌화할 예정입니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서로가 서로를 부처로 대하며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봉축 법요식은 전국 각 사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법요식이 끝난 뒤에도 오는 7일까지는 서울 도심 곳곳과 주요 사찰 주변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의 물결을 계속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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