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해역서 ‘사람 뼈’ 추정 유해 발견
입력 2017.05.06 (06:30)
수정 2017.05.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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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가 침몰했던 수중 수색 현장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사람의 뼈가 맞는 지 정확한 검사 결과는 한달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가 침몰했던 전남 진도의 맹골수도 해역!
어제 오전 11시 반 쯤 세월호가 누워있던 해저면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유해 1점이 발견됐습니다.
유해가 발견되자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된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했고, '사람의 뼈'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 : "현장 수습반에 국과수 감식반이 나와 있어요. 4시 반 경에 목포에 가져와서 확인을 해서..."
유해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위치를 기준으로 선미 객실부에 해당돼 미수습자일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 본원에 DNA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한 달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초조한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권오복(미수습자 권재근 씨 형) : "아무것도 몰랐다가 5시 40분에 갑자기 쫓아가서 안 것인데, DNA나와봐아 알 지만 뭐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현재까지 목포 신항의 세월호 수색 현장과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동물 뼛 조각과 휴대전화 등 천 5백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수중 수색 현장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사람의 뼈가 맞는 지 정확한 검사 결과는 한달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가 침몰했던 전남 진도의 맹골수도 해역!
어제 오전 11시 반 쯤 세월호가 누워있던 해저면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유해 1점이 발견됐습니다.
유해가 발견되자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된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했고, '사람의 뼈'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 : "현장 수습반에 국과수 감식반이 나와 있어요. 4시 반 경에 목포에 가져와서 확인을 해서..."
유해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위치를 기준으로 선미 객실부에 해당돼 미수습자일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 본원에 DNA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한 달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초조한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권오복(미수습자 권재근 씨 형) : "아무것도 몰랐다가 5시 40분에 갑자기 쫓아가서 안 것인데, DNA나와봐아 알 지만 뭐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현재까지 목포 신항의 세월호 수색 현장과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동물 뼛 조각과 휴대전화 등 천 5백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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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해역서 ‘사람 뼈’ 추정 유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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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6 06:36:17
- 수정2017-05-06 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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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침몰했던 수중 수색 현장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사람의 뼈가 맞는 지 정확한 검사 결과는 한달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가 침몰했던 전남 진도의 맹골수도 해역!
어제 오전 11시 반 쯤 세월호가 누워있던 해저면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유해 1점이 발견됐습니다.
유해가 발견되자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된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했고, '사람의 뼈'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 : "현장 수습반에 국과수 감식반이 나와 있어요. 4시 반 경에 목포에 가져와서 확인을 해서..."
유해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위치를 기준으로 선미 객실부에 해당돼 미수습자일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 본원에 DNA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한 달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초조한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권오복(미수습자 권재근 씨 형) : "아무것도 몰랐다가 5시 40분에 갑자기 쫓아가서 안 것인데, DNA나와봐아 알 지만 뭐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현재까지 목포 신항의 세월호 수색 현장과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동물 뼛 조각과 휴대전화 등 천 5백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했던 수중 수색 현장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사람의 뼈가 맞는 지 정확한 검사 결과는 한달 뒤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가 침몰했던 전남 진도의 맹골수도 해역!
어제 오전 11시 반 쯤 세월호가 누워있던 해저면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유해 1점이 발견됐습니다.
유해가 발견되자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된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했고, '사람의 뼈'로 추정했습니다.
<녹취>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 : "현장 수습반에 국과수 감식반이 나와 있어요. 4시 반 경에 목포에 가져와서 확인을 해서..."
유해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가 침몰했을 때 위치를 기준으로 선미 객실부에 해당돼 미수습자일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국립 과학 수사연구원 본원에 DNA검사를 의뢰했고, 결과는 한 달 뒤에 나올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초조한 가운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권오복(미수습자 권재근 씨 형) : "아무것도 몰랐다가 5시 40분에 갑자기 쫓아가서 안 것인데, DNA나와봐아 알 지만 뭐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
현재까지 목포 신항의 세월호 수색 현장과 진도 침몰해역에서는 동물 뼛 조각과 휴대전화 등 천 5백여 점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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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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