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조기 어장’ 부활 꿈꾼다!
입력 2017.05.09 (12:30)
수정 2017.05.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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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 연평도는 지금은 꽃게어장으로 유명하지만 1940~50년대만 해도 전국 최대의 조기어장이었는데요.
이후 무분별한 남획과 수온변화로 조기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기 치어양식이 성공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배 댈 곳 없는 항구의 풍경.
성어기 때 바다 위에서까지 열리는 어시장인 일명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도의 옛 모습입니다.
파시의 주인공은 조기….
<인터뷰> 송동만(연평도 어민) : "배들이 우리 연평도 배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배들이 다 봄철이면 다 집결이 됩니다."
하지만 1960년대를 끝으로 조기가 사라진 지 반세기 연평도가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참조기 양식 4년째 인천시가 올해 처음 조기 어미로부터 직접 수정란을 확보해 치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일(조기양식 연구사) : "(수정란은 올래 몇 마리 정도?) 수정란은 CC로는 3천CC 알 개수로는 180만 립 정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조기 치어들은 3~4센티 정도 됩니다.
다음 달 정도 되면 5~6센티 정도로 자라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조기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번 성공으로 매년 안정적인 조기 치어 방류가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인터뷰> 정종희(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 : "대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지속해서 자원회복차원에서 본 연구사업을 계속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때는 한 달 벌어 1년을 먹고 살았다는 연평도 조기어장.
4년 만이 이루어진 성과가 과거의 명성 되찾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서해 연평도는 지금은 꽃게어장으로 유명하지만 1940~50년대만 해도 전국 최대의 조기어장이었는데요.
이후 무분별한 남획과 수온변화로 조기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기 치어양식이 성공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배 댈 곳 없는 항구의 풍경.
성어기 때 바다 위에서까지 열리는 어시장인 일명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도의 옛 모습입니다.
파시의 주인공은 조기….
<인터뷰> 송동만(연평도 어민) : "배들이 우리 연평도 배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배들이 다 봄철이면 다 집결이 됩니다."
하지만 1960년대를 끝으로 조기가 사라진 지 반세기 연평도가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참조기 양식 4년째 인천시가 올해 처음 조기 어미로부터 직접 수정란을 확보해 치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일(조기양식 연구사) : "(수정란은 올래 몇 마리 정도?) 수정란은 CC로는 3천CC 알 개수로는 180만 립 정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조기 치어들은 3~4센티 정도 됩니다.
다음 달 정도 되면 5~6센티 정도로 자라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조기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번 성공으로 매년 안정적인 조기 치어 방류가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인터뷰> 정종희(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 : "대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지속해서 자원회복차원에서 본 연구사업을 계속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때는 한 달 벌어 1년을 먹고 살았다는 연평도 조기어장.
4년 만이 이루어진 성과가 과거의 명성 되찾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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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조기 어장’ 부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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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09 12: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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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연평도는 지금은 꽃게어장으로 유명하지만 1940~50년대만 해도 전국 최대의 조기어장이었는데요.
이후 무분별한 남획과 수온변화로 조기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기 치어양식이 성공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배 댈 곳 없는 항구의 풍경.
성어기 때 바다 위에서까지 열리는 어시장인 일명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도의 옛 모습입니다.
파시의 주인공은 조기….
<인터뷰> 송동만(연평도 어민) : "배들이 우리 연평도 배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배들이 다 봄철이면 다 집결이 됩니다."
하지만 1960년대를 끝으로 조기가 사라진 지 반세기 연평도가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참조기 양식 4년째 인천시가 올해 처음 조기 어미로부터 직접 수정란을 확보해 치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일(조기양식 연구사) : "(수정란은 올래 몇 마리 정도?) 수정란은 CC로는 3천CC 알 개수로는 180만 립 정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조기 치어들은 3~4센티 정도 됩니다.
다음 달 정도 되면 5~6센티 정도로 자라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조기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번 성공으로 매년 안정적인 조기 치어 방류가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인터뷰> 정종희(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 : "대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지속해서 자원회복차원에서 본 연구사업을 계속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때는 한 달 벌어 1년을 먹고 살았다는 연평도 조기어장.
4년 만이 이루어진 성과가 과거의 명성 되찾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서해 연평도는 지금은 꽃게어장으로 유명하지만 1940~50년대만 해도 전국 최대의 조기어장이었는데요.
이후 무분별한 남획과 수온변화로 조기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기 치어양식이 성공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배 댈 곳 없는 항구의 풍경.
성어기 때 바다 위에서까지 열리는 어시장인 일명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도의 옛 모습입니다.
파시의 주인공은 조기….
<인터뷰> 송동만(연평도 어민) : "배들이 우리 연평도 배들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배들이 다 봄철이면 다 집결이 됩니다."
하지만 1960년대를 끝으로 조기가 사라진 지 반세기 연평도가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참조기 양식 4년째 인천시가 올해 처음 조기 어미로부터 직접 수정란을 확보해 치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일(조기양식 연구사) : "(수정란은 올래 몇 마리 정도?) 수정란은 CC로는 3천CC 알 개수로는 180만 립 정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조기 치어들은 3~4센티 정도 됩니다.
다음 달 정도 되면 5~6센티 정도로 자라게 되는데 그때가 되면 조기 파시로 유명했던 연평 앞바다에 방류될 예정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번 성공으로 매년 안정적인 조기 치어 방류가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인터뷰> 정종희(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 : "대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지속해서 자원회복차원에서 본 연구사업을 계속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때는 한 달 벌어 1년을 먹고 살았다는 연평도 조기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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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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