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미세먼지·건조한 날씨 해소

입력 2017.05.09 (17:25) 수정 2017.05.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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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시 주춤했던 비가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나흘째 이어졌던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한 날씨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후 들어 비가 주춤한 곳이 많았지만, 서해안부터 다시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오는 동안 천둥, 번개까지 치고 있습니다.

나흘째 이어지던 황사와 미세먼지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남부와 충청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미세먼지도 빗속에 씻겨 내리거나 상공으로 확산해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거센 바람까지 겹쳐 발생했던 강원도의 대형 산불도 이번 비로 고비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5에서 10mm 정도의 비가 내려 바짝 메말랐던 땅을 적셔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은 이미 건조특보가 해제된 데 이어 강원도의 건조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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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비…미세먼지·건조한 날씨 해소
    • 입력 2017-05-09 17:27:40
    • 수정2017-05-09 1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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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잠시 주춤했던 비가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나흘째 이어졌던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한 날씨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후 들어 비가 주춤한 곳이 많았지만, 서해안부터 다시 비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오는 동안 천둥, 번개까지 치고 있습니다.

나흘째 이어지던 황사와 미세먼지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남부와 충청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의 미세먼지도 빗속에 씻겨 내리거나 상공으로 확산해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 속에 거센 바람까지 겹쳐 발생했던 강원도의 대형 산불도 이번 비로 고비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 5에서 10mm 정도의 비가 내려 바짝 메말랐던 땅을 적셔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남부지방은 이미 건조특보가 해제된 데 이어 강원도의 건조특보도 해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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