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축구스타 열전’ U-20 월드컵, 5일 앞으로

입력 2017.05.15 (21:49) 수정 2017.05.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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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래 축구 스타들의 경연장인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세 번째 피파 월드컵인데요, 우리 대표팀은 안방에서 34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노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83년 붉은악마의 4강 신화로 기억되는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이 2007년부터 이름을 바꾼 대회가 바로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입니다.

성인 월드컵과는 달리 2년마다 펼쳐져 각국 유망주들의 경연장으로 불립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7년 17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축구 축제를 열게 됐습니다.

본선에 오른 24개 나라는 여섯 조로 나뉘어 조 2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가운데 상위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합니다.

20살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다보니 지난 2009년 가나, 2015년 세르비아 등 의외의 우승팀이 나오고, 브라질이 이번 대회 남미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변수가 많습니다.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확정된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결연한 포즈를 취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신태용(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축구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뤄냈는데 저희가 그 이상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 세리머니도 미리 연습해보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4강 도전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내일 1, 2차전이 열릴 전주로 이동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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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축구스타 열전’ U-20 월드컵, 5일 앞으로
    • 입력 2017-05-15 21:51:16
    • 수정2017-05-15 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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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래 축구 스타들의 경연장인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세 번째 피파 월드컵인데요, 우리 대표팀은 안방에서 34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노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83년 붉은악마의 4강 신화로 기억되는 세계 청소년 축구선수권이 2007년부터 이름을 바꾼 대회가 바로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입니다.

성인 월드컵과는 달리 2년마다 펼쳐져 각국 유망주들의 경연장으로 불립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7년 17세 이하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축구 축제를 열게 됐습니다.

본선에 오른 24개 나라는 여섯 조로 나뉘어 조 2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가운데 상위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합류합니다.

20살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다보니 지난 2009년 가나, 2015년 세르비아 등 의외의 우승팀이 나오고, 브라질이 이번 대회 남미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변수가 많습니다.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확정된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결연한 포즈를 취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신태용(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축구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이뤄냈는데 저희가 그 이상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 세리머니도 미리 연습해보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4강 도전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내일 1, 2차전이 열릴 전주로 이동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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