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10% 싸게 판다” 사회복무요원 사기극
입력 2017.05.16 (17:14)
수정 2017.05.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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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 챈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물건을 팔고,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고 거래 사이트에 각종 전자 제품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3000여 만원을 챙긴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 모 씨는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 TV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91명으로부터 총 3051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건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았으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10%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씨는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들에게 "서울 외곽에 거주한다"며 택배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은행 계좌와 아이디를 돌려 쓰면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병역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이 씨는 재복무 명령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서울의 한 구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상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개인 간 직거래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와 은행계좌가 등록된 경찰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 챈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물건을 팔고,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고 거래 사이트에 각종 전자 제품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3000여 만원을 챙긴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 모 씨는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 TV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91명으로부터 총 3051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건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았으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10%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씨는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들에게 "서울 외곽에 거주한다"며 택배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은행 계좌와 아이디를 돌려 쓰면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병역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이 씨는 재복무 명령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서울의 한 구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상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개인 간 직거래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와 은행계좌가 등록된 경찰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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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10% 싸게 판다” 사회복무요원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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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6 17:15:58
- 수정2017-05-16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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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 챈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물건을 팔고,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고 거래 사이트에 각종 전자 제품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3000여 만원을 챙긴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 모 씨는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 TV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91명으로부터 총 3051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건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았으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10%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씨는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들에게 "서울 외곽에 거주한다"며 택배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은행 계좌와 아이디를 돌려 쓰면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병역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이 씨는 재복무 명령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서울의 한 구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상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개인 간 직거래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와 은행계좌가 등록된 경찰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 허위 판매글을 올려 수천만 원을 가로 챈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물건을 팔고, 택배 거래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고 거래 사이트에 각종 전자 제품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3000여 만원을 챙긴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 모 씨는 지난 3월부터 두달간 중고 거래 사이트에 "컴퓨터, TV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91명으로부터 총 3051만 원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건을 실제로 갖고 있지 않았으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10% 싸게 팔겠다고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씨는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들에게 "서울 외곽에 거주한다"며 택배 거래를 유도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은행 계좌와 아이디를 돌려 쓰면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병역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이 씨는 재복무 명령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서울의 한 구청에서 근무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상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개인 간 직거래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와 은행계좌가 등록된 경찰청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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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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