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우빈, 비인두암 판정…“약물·방사선 치료”

입력 2017.05.25 (08:22) 수정 2017.05.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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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배우 김우빈 씨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인 만큼 놀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자세한 내용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우빈 씨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김우빈 씨의 소속사는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름도 생소한 비인두암, 대체 어떤 병일까요?

<녹취> 박치열(이비인후과 전문의) : "뇌 밑에서부터 기도까지 이어지는 목 뒤쪽 벽을 인두라고 하는데, 그중에서 코 뒤쪽 벽을 비인두라고 합니다. 거기에 생기는 암 조직을 비인두, 통칭 비인두암이라고 하고요.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완치 가능한 병이죠."

소속사 측은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아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입원과 통원을 번갈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우빈 씨의 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공개 연인인 신민아 씨에게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신민아 씨 측은 남자 친구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짧게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우빈 씨는 '타짜''도둑들' '암살' 등을 히트시킨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에 캐스팅된 상태로 오는 7월 촬영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영화 제작사 측은 촬영보다 배우의 건강이 회복되는 게 우선이라며 당분간 촬영을 미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우빈 씨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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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김우빈, 비인두암 판정…“약물·방사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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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배우 김우빈 씨가 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인 만큼 놀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자세한 내용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우빈 씨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김우빈 씨의 소속사는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름도 생소한 비인두암, 대체 어떤 병일까요?

<녹취> 박치열(이비인후과 전문의) : "뇌 밑에서부터 기도까지 이어지는 목 뒤쪽 벽을 인두라고 하는데, 그중에서 코 뒤쪽 벽을 비인두라고 합니다. 거기에 생기는 암 조직을 비인두, 통칭 비인두암이라고 하고요.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완치 가능한 병이죠."

소속사 측은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아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며 “입원과 통원을 번갈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우빈 씨의 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공개 연인인 신민아 씨에게도 관심이 쏠렸는데요.

신민아 씨 측은 남자 친구가 치료를 잘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짧게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우빈 씨는 '타짜''도둑들' '암살' 등을 히트시킨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에 캐스팅된 상태로 오는 7월 촬영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영화 제작사 측은 촬영보다 배우의 건강이 회복되는 게 우선이라며 당분간 촬영을 미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우빈 씨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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