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지하주차장에 불…300여 명 대피

입력 2017.05.26 (12:15) 수정 2017.05.26 (1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도 분당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고객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대전에선 교통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연기가 자욱한 백화점 주차장에 화재경보음이 울려댑니다.

어젯밤 8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손님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뒤집힌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상서동의 한 도로에서 56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55살 국 모 씨의 소형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화물차가 인근 가스충전소 간판을 들이받으면서 전복돼 결국 국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속력을 내다 국 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1시쯤엔 인천 영종대교에서 3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불…300여 명 대피
    • 입력 2017-05-26 12:16:20
    • 수정2017-05-26 12:20:32
    뉴스 12
<앵커 멘트>

경기도 분당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고객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대전에선 교통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연기가 자욱한 백화점 주차장에 화재경보음이 울려댑니다.

어젯밤 8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손님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뒤집힌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상서동의 한 도로에서 56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55살 국 모 씨의 소형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 화물차가 인근 가스충전소 간판을 들이받으면서 전복돼 결국 국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속력을 내다 국 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1시쯤엔 인천 영종대교에서 3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