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첫 내각 인사 논란…靑 “국민께 죄송”

새 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잇단 위장전입 논란으로 문 대통령의 인사 5대 원칙이 흔들리자, 청와대가 국민 눈높이에 못 미쳤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야권 반대로 보류됐습니다.

새 정부 ‘민간 대북 접촉’ 첫 승인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통일부가 말라리아 방역을 위한 민간 단체의 대북 접촉을 승인했습니다. 제재 틀안에서 유연하게 검토하겠단 정부 입장에, 민간 차원의 접촉 신청이 늘 전망입니다.

‘일자리 정책 탓’ 경총에…“반성부터 하라”

일자리 정책 탓에 기업이 힘들다는 경영자 총협회 주장에, 문 대통령이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당사자라며 반성이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정위는 유통 대기업들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가뭄에 속 타는 농심…피해 확산

중부지방엔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심한 충남 뿐 아니라 경기와 전남까지 가뭄이 확산돼 모내기철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휴대전화 복구…침몰 규명 단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2대에서 문자와 영상 자료가 대거 복원됐습니다. 세월호의 침수 시각과 출항과정을 밝힐 또 다른 단서가 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