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文 대통령 “사드 추가 반입, 경위 철저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보고 받은 뒤,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발사대는 성주 인근 미군부대에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전원 與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행자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모두 여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처음으로 여성을 지명하고, 지역 균형을 감안한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서훈 청문보고서 불발…김상조 추가 의혹 제기

이낙연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내일 국회 표결에 부쳐지는 가운데,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도 내일로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배우자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北 “미사일 목표지점 명중”…“北 도발 용인 불가”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영상을 공개하며 목표지점에 거의 명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을 용인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호숫물 넘쳐나는데도…관로 없어 무용지물

극심한 가뭄에도 관로가 없어 호숫물을 끌어 쓰지 못하는 등 용수 공급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내일 비가 예보돼 있지만 해갈엔 턱 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