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후보자 3인 청문회…검증·공방 치열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여야의 치열한 검증과 공방이 벌어진 청문회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존 사드 유지…환경평가 뒤 추가 배치”

청와대가 이미 배치된 사드 발사대와 레이더는 철회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는 새로운 환경영향평가 뒤로 미뤄졌습니다.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 청구

이른바 '돈 봉투 만찬'의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대해 '면직'의 중징계가 청구됐습니다. 이 전 지검장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유섬나 강제송환…“세월호 실소유주 아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해외 도피 3년 만에 강제송환됐습니다. 기자들 앞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며 유병언 씨는 세월호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시호 석방…정유라 도피 단서 찾나?

장시호 씨가 구속 기간이 만료돼, '최순실 게이트' 핵심 관련자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 자정 석방됩니다. 정유라 씨의 아들을 돌본 보모와 마필관리사가 입국하면서, 해외 도피 관련 단서가 나올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