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 명장면] 롯데 나경민 “나 잡아봐라~”
입력 2017.06.12 (21:51)
수정 2017.06.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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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뛰어 들던 롯데 나경민이 협살에 걸립니다.
나경민은 김재호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며 3루로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나경민이 스리피트 라인을 벗어났다고 주장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나경민은 다음 타자의 땅볼 때 홈까지 밟아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한화 송광민이 때린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갑니다.
하지만, 송구가 너무 높자 송광민이 재치있게 아웃을 면합니다.
삼성 러프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송광민의 팔이 더 빨랐습니다.
반면 러프는 적시타를 때린 뒤 2루까지 욕심내다 체면을 구겼습니다.
수비는 잘 피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삼성 박해민의 평범한 뜬 공을 한화 장민석이 어이없이 놓치고 맙니다.
어이없는 실책에 한화 덕아웃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합니다.
반면 방망이를 던지며 아쉬워하던 박해민은 3루에 안착한 뒤 함박 웃음을 지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던 두산 투수 이현호가 그만 공을 패대기치고 맙니다.
곧바로 유격수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두산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병살 처리 기회를 놓친 롯데도 허무하게 두 점을 내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뛰어 들던 롯데 나경민이 협살에 걸립니다.
나경민은 김재호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며 3루로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나경민이 스리피트 라인을 벗어났다고 주장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나경민은 다음 타자의 땅볼 때 홈까지 밟아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한화 송광민이 때린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갑니다.
하지만, 송구가 너무 높자 송광민이 재치있게 아웃을 면합니다.
삼성 러프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송광민의 팔이 더 빨랐습니다.
반면 러프는 적시타를 때린 뒤 2루까지 욕심내다 체면을 구겼습니다.
수비는 잘 피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삼성 박해민의 평범한 뜬 공을 한화 장민석이 어이없이 놓치고 맙니다.
어이없는 실책에 한화 덕아웃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합니다.
반면 방망이를 던지며 아쉬워하던 박해민은 3루에 안착한 뒤 함박 웃음을 지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던 두산 투수 이현호가 그만 공을 패대기치고 맙니다.
곧바로 유격수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두산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병살 처리 기회를 놓친 롯데도 허무하게 두 점을 내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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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주간 명장면] 롯데 나경민 “나 잡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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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2 21:52:09
- 수정2017-06-12 22:02:20
<리포트>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뛰어 들던 롯데 나경민이 협살에 걸립니다.
나경민은 김재호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며 3루로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나경민이 스리피트 라인을 벗어났다고 주장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나경민은 다음 타자의 땅볼 때 홈까지 밟아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한화 송광민이 때린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갑니다.
하지만, 송구가 너무 높자 송광민이 재치있게 아웃을 면합니다.
삼성 러프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송광민의 팔이 더 빨랐습니다.
반면 러프는 적시타를 때린 뒤 2루까지 욕심내다 체면을 구겼습니다.
수비는 잘 피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삼성 박해민의 평범한 뜬 공을 한화 장민석이 어이없이 놓치고 맙니다.
어이없는 실책에 한화 덕아웃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합니다.
반면 방망이를 던지며 아쉬워하던 박해민은 3루에 안착한 뒤 함박 웃음을 지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던 두산 투수 이현호가 그만 공을 패대기치고 맙니다.
곧바로 유격수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두산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병살 처리 기회를 놓친 롯데도 허무하게 두 점을 내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투수 앞 땅볼 때 홈으로 뛰어 들던 롯데 나경민이 협살에 걸립니다.
나경민은 김재호의 태그를 절묘하게 피하며 3루로 복귀했습니다.
두산은 나경민이 스리피트 라인을 벗어났다고 주장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나경민은 다음 타자의 땅볼 때 홈까지 밟아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한화 송광민이 때린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힘없이 굴러갑니다.
하지만, 송구가 너무 높자 송광민이 재치있게 아웃을 면합니다.
삼성 러프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송광민의 팔이 더 빨랐습니다.
반면 러프는 적시타를 때린 뒤 2루까지 욕심내다 체면을 구겼습니다.
수비는 잘 피했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습니다.
삼성 박해민의 평범한 뜬 공을 한화 장민석이 어이없이 놓치고 맙니다.
어이없는 실책에 한화 덕아웃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합니다.
반면 방망이를 던지며 아쉬워하던 박해민은 3루에 안착한 뒤 함박 웃음을 지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타구를 직접 처리하려던 두산 투수 이현호가 그만 공을 패대기치고 맙니다.
곧바로 유격수 실책까지 이어지면서 두산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병살 처리 기회를 놓친 롯데도 허무하게 두 점을 내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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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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