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식중독 원인 식품은 채소, 육류 순

입력 2017.06.18 (07:16) 수정 2017.06.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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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죠.

지난달의 기온이 체계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는데요.

이달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의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봄부터 크게 늘어나 여름철에 평균 2천 4백여 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식중독 원인으로 밝혀진 식품을 분석했더니 이외로 채소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육류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채소류가 많은 이유는 깨끗이 씻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음식을 만들기 전엔 반드시 손을 30초 이상 씻고, 육류와 어패류는 조리한 뒤 2시간 이내에 먹어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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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식중독 원인 식품은 채소, 육류 순
    • 입력 2017-06-18 07:20:53
    • 수정2017-06-18 07:28:10
    KBS 재난방송센터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왔죠.

지난달의 기온이 체계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는데요.

이달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의 식중독 환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봄부터 크게 늘어나 여름철에 평균 2천 4백여 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습니다.

그런데 식중독 원인으로 밝혀진 식품을 분석했더니 이외로 채소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육류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채소류가 많은 이유는 깨끗이 씻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음식을 만들기 전엔 반드시 손을 30초 이상 씻고, 육류와 어패류는 조리한 뒤 2시간 이내에 먹어야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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