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사드, 정상회담 주요 논점 아니다”
입력 2017.06.29 (07:03)
수정 2017.06.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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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핵과 한미 FTA 등 이번 회담에는 두 정상이 논의할 중요한 의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백악관은 사드가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가 되지는 않을 거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 이번 회담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한미동맹 강화, 재확인에 우선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요?
<리포트>
네, 두 정상이 이번에 처음 만나는 만큼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의제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조금 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는데, 한미동맹과 북핵, 사드, FTA 등 내일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들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브리핑을 했는데 사드 배치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주요 논점이 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절차가, 번복은 아니라는 점을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심도있게 다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문제를 놓고 한국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구체적으로 자동차, 철강 등의 품목을 언급했습니다.
한미 간 최종 조율 결과에 따라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는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두 정상이 첫 만남인 만큼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핵과 한미 FTA 등 이번 회담에는 두 정상이 논의할 중요한 의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백악관은 사드가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가 되지는 않을 거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 이번 회담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한미동맹 강화, 재확인에 우선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요?
<리포트>
네, 두 정상이 이번에 처음 만나는 만큼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의제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조금 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는데, 한미동맹과 북핵, 사드, FTA 등 내일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들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브리핑을 했는데 사드 배치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주요 논점이 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절차가, 번복은 아니라는 점을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심도있게 다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문제를 놓고 한국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구체적으로 자동차, 철강 등의 품목을 언급했습니다.
한미 간 최종 조율 결과에 따라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는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두 정상이 첫 만남인 만큼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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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사드, 정상회담 주요 논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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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9 07:06:31
- 수정2017-06-29 07:52:01
<앵커 멘트>
북핵과 한미 FTA 등 이번 회담에는 두 정상이 논의할 중요한 의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백악관은 사드가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가 되지는 않을 거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 이번 회담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한미동맹 강화, 재확인에 우선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요?
<리포트>
네, 두 정상이 이번에 처음 만나는 만큼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의제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조금 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는데, 한미동맹과 북핵, 사드, FTA 등 내일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들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브리핑을 했는데 사드 배치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주요 논점이 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절차가, 번복은 아니라는 점을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심도있게 다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문제를 놓고 한국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구체적으로 자동차, 철강 등의 품목을 언급했습니다.
한미 간 최종 조율 결과에 따라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는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두 정상이 첫 만남인 만큼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핵과 한미 FTA 등 이번 회담에는 두 정상이 논의할 중요한 의제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백악관은 사드가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가 되지는 않을 거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이재원 특파원 , 이번 회담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한미동맹 강화, 재확인에 우선 초점이 맞춰지지 않을까요?
<리포트>
네, 두 정상이 이번에 처음 만나는 만큼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금까지도 의제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조금 전 미 국무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는데, 한미동맹과 북핵, 사드, FTA 등 내일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들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브리핑을 했는데 사드 배치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주요 논점이 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절차가, 번복은 아니라는 점을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간 무역 불균형 문제가 심도있게 다뤄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문제를 놓고 한국과 토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구체적으로 자동차, 철강 등의 품목을 언급했습니다.
한미 간 최종 조율 결과에 따라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는 다소 달라질 수 있겠지만 두 정상이 첫 만남인 만큼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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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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