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2400선 돌파

입력 2017.06.29 (12:15) 수정 2017.06.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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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스피가 또다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출범한지 3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장중 2,400을 돌파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400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늘 2396을 넘어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9시48분 처음으로 2400선을 넘어섰습니다.

장 중 한때 2402.8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2400을 넘어선 것은 장중 23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달 10일 이후 50일 만입니다.

2200선을 처음 넘어선 4월26일 이후로는 65일이 지났습니다.

뉴욕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백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10거래일동안 1조2천억 원 넘게 매수세를 이어왔던 개인은 7백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증권과 IT주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증권업종은 4%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는 장중 24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가 2600선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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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2400선 돌파
    • 입력 2017-06-29 12:16:57
    • 수정2017-06-29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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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스피가 또다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출범한지 34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장중 2,400을 돌파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400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오늘 2396을 넘어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9시48분 처음으로 2400선을 넘어섰습니다.

장 중 한때 2402.8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가 2400을 넘어선 것은 장중 2300선을 처음 돌파한 지난달 10일 이후 50일 만입니다.

2200선을 처음 넘어선 4월26일 이후로는 65일이 지났습니다.

뉴욕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백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10거래일동안 1조2천억 원 넘게 매수세를 이어왔던 개인은 7백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증권과 IT주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증권업종은 4%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는 장중 24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가 2600선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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