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여성 납치·살해 피의자, 휴일도 수색 계속

입력 2017.07.01 (19:04) 수정 2017.07.01 (1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사건이 일어난 지 오늘로 일주일이 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최근 모습을 공개하고 주말인 오늘도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들을 추적 중인 경찰이 주말에도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의경 기동대원과 시군 경찰관 등 모두 천여 명을 투입해 은신처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과 진주, 마산 지역의 야산과 폐가 등을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일주일, 공개 수배 나흘이 지나도 검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단서나 제보가 없어 장기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후 미용실 CCTV에 찍힌 피의자들의 최근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며 새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식사나 생필품 구매를 위해 나타날때 모자를 쓰는 등 변장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심이 드는 사람을 볼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피의자 심천우와 강정임은 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신용카드로 돈 410만 원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프장 여성 납치·살해 피의자, 휴일도 수색 계속
    • 입력 2017-07-01 19:05:27
    • 수정2017-07-01 19:14:25
    뉴스 7
<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사건이 일어난 지 오늘로 일주일이 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최근 모습을 공개하고 주말인 오늘도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피의자들을 추적 중인 경찰이 주말에도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 의경 기동대원과 시군 경찰관 등 모두 천여 명을 투입해 은신처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과 진주, 마산 지역의 야산과 폐가 등을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일주일, 공개 수배 나흘이 지나도 검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단서나 제보가 없어 장기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후 미용실 CCTV에 찍힌 피의자들의 최근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며 새 수배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식사나 생필품 구매를 위해 나타날때 모자를 쓰는 등 변장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심이 드는 사람을 볼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피의자 심천우와 강정임은 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신용카드로 돈 410만 원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