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통합’ ‘스웨덴판’ 엘 시스테마

입력 2017.07.04 (12:54) 수정 2017.07.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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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 이 연주의 주인공들은 바로 난민 어린이들입니다.

스웨덴 '엘 시스테마'는 스웨덴의 청년들과 난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 입니다.

난민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배울 기회를 주고 함께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녹취> 론(엘 시트테마 단장) : "유엔난민기구의 지원으로 '엘 시스테마'가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엘 시스테마'는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에리트레아, 스웨덴, 알바니아,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국가출신 단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단원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난생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게된 '파티마'가 있습니다.

<인터뷰> 파티마(바이올린 연주) : "제 나라에서는 한번도 음악을 연주해 본 적이 없어요. 여기서 연주를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음악이 제 인생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줄 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늘 단체로 합주를 하고 연습도 공부도 함께 합니다."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엘시스테마 덕분에 난민 어린이들의 꿈이 무러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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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으로 통합’ ‘스웨덴판’ 엘 시스테마
    • 입력 2017-07-04 12:52:53
    • 수정2017-07-04 13:07:04
    뉴스 12
아름다운 선율로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 이 연주의 주인공들은 바로 난민 어린이들입니다.

스웨덴 '엘 시스테마'는 스웨덴의 청년들과 난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오케스트라 입니다.

난민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배울 기회를 주고 함께 공연을 하고 있는데요.

<녹취> 론(엘 시트테마 단장) : "유엔난민기구의 지원으로 '엘 시스테마'가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엘 시스테마'는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에리트레아, 스웨덴, 알바니아, 베네수엘라 등 다양한 국가출신 단원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단원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난생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게된 '파티마'가 있습니다.

<인터뷰> 파티마(바이올린 연주) : "제 나라에서는 한번도 음악을 연주해 본 적이 없어요. 여기서 연주를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어요. 음악이 제 인생에 이렇게 큰 영향을 줄 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늘 단체로 합주를 하고 연습도 공부도 함께 합니다."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엘시스테마 덕분에 난민 어린이들의 꿈이 무러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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