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남하, 중부 장맛비 주춤

지난 밤 사이에도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빗줄기도 약해지면서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만 시간당 10mm 안팎의 빗줄기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당분간은 비구름이 주로 남부 지방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엔 최고 6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20mm에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 지방에서는 차차 날이 개고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금요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주춤하겠는데요.

다만,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장맛비가 계속 오락가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제주도에 간접 영향을 주던 태풍 난마돌은 오늘 아침 일본 규슈에 상륙했습니다.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다가 곧 열대 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지겠습니다.

현재 경북 일부 지역으로는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31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