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서서히 그쳐…한낮 폭염 기승

입력 2017.07.11 (07:25) 수정 2017.07.11 (0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 비가 그친 뒤라 습도가 높아 아침부터 눅눅한 느낌이 듭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중부 내륙과 호남,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비는 잠시 후 모두 그치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그제부터 서울 도봉구에 266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은 200밀리미터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비가 지나고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남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25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아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중부 한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경북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5도, 광주 33도로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고요. 토요일은 전국에, 일요일은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맛비 서서히 그쳐…한낮 폭염 기승
    • 입력 2017-07-11 07:27:26
    • 수정2017-07-11 09:33:11
    뉴스광장
네, 비가 그친 뒤라 습도가 높아 아침부터 눅눅한 느낌이 듭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중부 내륙과 호남,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가 점차 가늘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비는 잠시 후 모두 그치겠고,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그제부터 서울 도봉구에 266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은 200밀리미터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비가 지나고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조금 높습니다. 남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25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아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중부 한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경북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한낮 기온 35도, 광주 33도로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고요. 토요일은 전국에, 일요일은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