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남북 군사회담·이산가족 상봉’ 제안 외

우리 정부가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군사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또 대한적십자사는 올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과 성묘 방문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5명 사망·1명 실종…복구 ‘막막’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5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타격이 심한 청주 등에선 아직까지 수돗물 공급과 전기가 끊긴 곳이 많아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 속 곳곳 소나기…울산 35도·서울 31도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은 35도, 서울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회전 교차로 ‘고의 사고’ 뒤 보험금 뜯어

회전 교차로 부근에서 차선을 바꾸는 차량에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뜯어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피해 운전자들이 벌점 받는 것을 꺼려 경찰 신고를 잘 하지 않는 점을 노렸습니다.

박성현, US 여자오픈서 데뷔 첫 우승

박성현이 미국 여자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특기한 정교한 샷을 앞세워 LPGA 진출 이후 첫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